흠흠...
저도 곧...
기존에 종사하던 업을 떠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완벽은 아니지만
시작할 준비는 완료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서 매번 확인하고 또 확인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사람들이 와야하는 이유' 입니다.
아무리...
판매할 제품이 좋다 하더라도
소비자가 찾아주지 않게 된다면
그 판매할 제품은 아무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고민을 거듭해가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답은 없습니다.
오직...
추후 성과가 말해주겠지요.
참고로...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닙니다.
자영업자나 고객을 모셔와야 하는
다양한 업들도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죠.
물론....
지자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 지자체들이 혈세 낭비라
네티즌들과 국민들에 지적을 받아도
돈을 소비해가며 공공조형물을 만드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관광스팟이 없는
사람들이 찾아야 하는 이유가 부실한 지자체들이...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관광상품을 단시간에 만들기 위해서.....
생각해낸 답이 그런 거니깐요.
'세계 최대'가 뭐길래…지자체 '억' 단위 세금 펑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2&oid=055&aid=0000581484
세계 최대 크기의 가마솥, 세계에서 가장 큰 해시계, 세계 최대 우체통. 내가 사는 지역의 조형물이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 수억 원의 세금이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심지어 만들어진 뒤 그대로 방치되거나 유지하기 위해 예산을 더 쏟아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세계 최초', '세계 최대'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너도나도 '세계 최대' 노린다…기네스북이 뭐길래?
기네스북을 만드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맥주 회사 기네스의 이름을 딴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1955년부터 흥밋거리로 발간한 기네스북은 전 세계에서 1억 권 이상 팔렸습니다. 내용은 흥밋거리일지 모르나 운영은 철저하게 상업적으로 이뤄집니다.
영국 기네스 본사 심판관 초청료만 4천500파운드, 우리 돈 약 700만 원이 듭니다. 왕복 항공료와 숙박비는 별도입니다. 기네스북 등재 절차를 대행하는 한 업체는 "기네스 심판관들은 숙소로 5성급 호텔 이상, 비행기는 비즈니스 좌석 이상으로만 요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사료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로고 사용료는 최소 170만 원 이상, 기네스북 등재가 가능한 대상인지를 바로 확인하는 데도 70만 원이 넘는 돈이 듭니다.
<<<< 기사 생략 >>>>
쉽게...
위 발췌한 기사에 나온 강원도 양구군.
그들이 가장 큰 해시계를 만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솔직히...
수도권 사람이
강원도 양구군까지 가야할 이유가 무엇이 있습니까???
오히려...
최전방에 위치한 덕분에
지역경제가 오직 군에 종속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가지로 군 장병들을 대우하다 불만의 폭발했던 하나의 사건...
중고생들이 군 장병을 폭행하여 큰 사건으로 만들어진 그 양구군...
딱히...
이미지부터
왜 양구군에 가야하는지 그 이유가 없죠.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지자체들이
전시성 물건을 만들며 사람들에 홍보하는 거죠.
다만.... 만들긴 했는데 무용지물로 되어버리니 욕을 먹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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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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