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바로 어제
우리은행 관치금융 이야기를 했더니...
사람 쪽팔리게 말이죠...
오늘 정부가 방침을 바꿉니다.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에 정부 직접 관여 안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01&aid=0009673422
채용비리 의혹으로 공석이 된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 정부지분을 대표하는 예금보험공사 소속 이사가 참여하지 않는다.
이는 정부가 관치 논란을 차단하고자 차기 행장 선임에 직접 관여하지 않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9일 이사회를 열고 동양생명,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IMM PE 등 5대 주요 민간 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로 구성된 기존 임추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이사회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자율경영 보장 취지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시장과 고객, 주주에게 정부와 은행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기존 임추위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예보는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차기 행장 선임과 관련해 최대주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최근 사의를 표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차기 행장 절차의 공정성을 위해 임추위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 기사 생략 >>>>
물론....
어디까지나 외부에 보이는
그런 모습들은 정부의 언급대로 관치금융에서 벗어나겠지만...
보여주기식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정부가 과거 정부와 다르게
시중은행들에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보여주는 부분에서 알 수 있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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