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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차 베터리 사업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2. 7. 13:35

 






많은 산업들이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새롭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 내연기관 시스템에서 점차 중간단계인 하이브리드를 거쳐

전기자동차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자동차 산업과 IT 산업의 벽이 무너지고 있는겁니다.


자동차는 점점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세계 자동차 회사나 IT 회사들은 이미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인자동차의 경우는 미국이 독보적으로 앞서나가고 있지만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베터리와 시스템은 자동차 강국이란 나라들이

전부다 뛰어들어 혼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SK그룹도 배터리 사업 키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9&aid=0003672315

 

삼성SDI, `초일류 배터리기업` 닻 올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215&aid=0000431829

 

LG 신성장동력 '전장사업' 신바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3461124

 

 

이미 많은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과 LG 화학은 

세계 3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왜? 완성차가 아닌 차 베터리 시장을 선점할려고 하는걸까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똑똑합니다.

그러기에 현재 자신이 할수 있는 위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자동차처럼 완성차 시장을 진입하게 되면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와 경쟁해야 하기에 채산성이 맞지 않습니다.

또 그렇게 되면 다른 메이커 자동차에 판매가 불가능해집니다.


게다가 무인자동차 실용화는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위치와

세계 질서에 전혀 주도할수 없기에 

수출이 용의하고 리스크가 적은 자동차 부품사로써

미래 먹걸이로 주목받는 차 베터리 시장을 선점을 노리게 된겁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바로 중국 이란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베이징 자동차 등 100여사 "삼성·LG 배터리, 보조금 대상서 제외 말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15&aid=0003538906

 


중국 정부와 기업들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고도성장이 종료된 이 시점에 

저임금 제조업 국가를 탈피하기 위해 차세대 먹걸이 사업을 찾게 되었고 

대부분이 우리나라와 겹치게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기업들은 더욱 힘겨운 싸움을 시작해야 할지 모릅니다.





세상은 오늘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연일 양적완화와 금리 인하라는 시중 유동성을 발생시키고

안에서는 북한 미사일 문제로 시끌시끌합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건 그만큼 먹고 살기가 힘들어졌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내츄럴 폴리틱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