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시리아는

아시다시피 여전히

진흙탕 싸움에 빠져 있습니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시리아 국민들도 자신의 이득에 따라 나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합니다.



시리아 안전지대 설치.







러 주도 '시리아 안전지대' 발효…"온건반군지역 휴전 보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245113


러시아가 주도한 '시리아 안전지대'(긴장완화/안정화/ 지대) 합의가 6일 0시(시리아 현지시간)를 기해 발효했다. 


앞서 이달 4일 러시아·이란·터키 등 시리아 평화협상 중재국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회담에서 안전지대 구축과 운영에 합의했다. 


안전지대는 ▲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주(州)와 주변 알레포·하마·라타키아 

일부 ▲ 홈스 북부 ▲ 동부 구타 ▲ 시리아 남부 요르단인접 국경지역 등 4곳에 설치된다.

안전지대 내에서는 일체의 전투행위가 중단되고 해당 지역 상공에서의 비행도 금지된다. 



<<<< 기사 생략 >>>>



안전지대를 협소하게 운영하고 공격 대상을 러시아·시리아군이 자의적으로 지정할 경우 현 시리아 상황과 큰 차이가 없어 유명무실한합의로 전락할 우려도 제기된다. 객관적인 감시체제도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합의에는 정작 내전 당사자인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부가 빠졌고, 시리아 반군은 이란의 휴전 보증국 자격 등을 이유로 합의를 거부했다. 


안전지대 합의 발효에도 일부 지역에선 교전이 계속됐다.


6일 새벽 시리아군이 하마에서 공습을 단행했으며 서부 구타와 이들리브 남부에서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간헐적인 충돌이 발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전했다. 


이번 합의에 서명하지 않은 미국은 4일(미국 동부시간) 이란이 보증국 역할을 하는 데 우려를 나타내면서 무력충돌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물론...

당사자인 시리아 정부부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시리아 반군에

트럼프 행정부 이후 시리아에 지속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미국마저...


러시아가 주도한 시리아 안전지대를 사실상 거부했기에

이번 합의는 유명무실한 합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입니다.



러시아가 

시리아 안전지대를 주장한 건...

오직 자국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서였죠.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터키도 마찬가지죠.







터키군, 시리아 이들리브에 진입통보...러·이란등 3국 합의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938376


러시아와 시리아 안전지대를 합의한 터기군은

합의 후 즉각적으로 시리아 북부로 군대를 이동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리아에서 영토 주권은...

이제 저 멀리 날아간 셈인 거죠.





결국...


힘없는 시리아는

강대국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체

이제는 시리아 정부의 허가 없이

국토가 이리저리 나눠지는 굴욕을 맛보고 있습니다.







폴리틱 트위터는 [링크가기]


폴리틱 페이스북 [링크가기] 


폴리틱의 새글을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유익하셨으면 공감 (하트)

한번씩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