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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ECB 의 출구전략은...??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7. 5. 19. 16:57




아까 저는 

'뉴스와 사회 - ECB 도 준비하는 출구전략' 에서

테이퍼링 (양적완화 축소) 를 준비하는 이유로 중앙은행이

영원히 양적완화와 같은 통화완화정책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ECB (유럽중앙은행) 가 어떻게

테이퍼링을 준비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죠...




WHY???????





뻔한 답...

이제쯤은 아시겠지만 말이죠.



미연준과 유럽중앙은행이

시작하는 통화긴축정책은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아래..

발췌한 한 기사는

ECB 가 어떤 선택을 할지 

테이퍼링을 예측한 한 기사입니다.







"ECB, 내달 신호 뒤 내년부터 출구"…'3가지' 시나리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728367


내년 유럽중앙은행(ECB)의 출구전략이 ‘덜 완화적인(less dovish)’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바클레이즈증권에 따르면, 내년 ECB의 출구 시나리오 3개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덜 온건한’ 방법은 완만한 테이퍼링(점진적 양적완화(QE) 축소)이다. 또한 QE 종료 이전에 예치금 금리를 한 번에 10bp씩(1bp=0.01%) 올려 내년 연간 누적기준 20~30bp의 인상을 병행하는 것이다. 연말까지 진행중인 현재의 월간 QE는 약 73조원이며 예치금 금리는 마이너스 -0.40%이다. 


양적완화의 종료 이전까지 예치금 금리는 아예 손대지 않는 ‘온건(dovish)’ 시나리오도 있으나, 이보다는 약간의 매파적 성향을 덧칠한 구도를 기본 전망으로 삼은 것이다. 


덜 온건한 시나리오하에서 ECB는 내년 상반기중 월평균 약 49조원의 자산매입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월간기준 약 24조원 범위로 축소한다.


비둘기 색채가 가장 높은 ‘온건’ 시나리오에서는 예치금 금리 인상 없이 상반기 월평균 49조원의 QE를 진행한다. 하반기중 월간 약 24조원의 매입으로 줄이되 시장 여건에 따라서는 다시 증액될 수 있다고 바클레이즈는 밝혔다. 


반면, 세 번째 시나리오인 '상대적 매파(hawkish)' 구도의 경우 시장 예상보다 자산매입 규모를 공격적으로 줄이는 것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예치금 금리 인상을 실시한다. 


매파 시나리오에서는 내년 상반기중 월간 QE규모를 37조원으로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대폭 줄인다. 또한 하반기에 QE를 종료하고 만기 채권의 재투자만 실시한다. 


바클레이즈는 “다음달 ECB가 가이던스(정책안내 문구) 변화를 통해 순응기조를 약간 덜어낸 뒤 내년부터 완만한 QE 축소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내년중 병행할 예치금금리 인상의 기본 전망치는 20bp이다. 


이같은 '덜 온건'한 출구 전략은 '공격적 QE 종료 이후 금리인상'이라는 매파적 방법보다 스프레드 상품에 대한 파괴력이 약할 것으로 분석했다. 스프레드 상품은 회사채처럼 국채대비 금리차이로 표현되는 채권이다.



<<<< 기사 생략 >>>>







발췌한 기사는

ECB 가 돈 조이기 강도에 따라

덜 온건한, 온건한, 상대적 매파 시나리오 등으로

테이퍼링의 전략이 변화할 것이라고 매우 어렵게 설명하고 있는데....



사실..

위 기사는 어렵게 설명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간단하게 한 문장으로

위 발췌한 경제기사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죠.




뭐겠습니까???



ECB 가 미연준처럼 테이퍼링을 시작할 때

'시장의 반응을 봐가면서 돈 조이기 강도를 달리하겠다.' 이겁니다.




어라...??

그렇다면 왜 시장의 반응을 봐 가면서...????

그리고 왜 ECB 는 다양한 플랜을 만들고 있겠습니까???







ECB가 테이퍼링 미루는 이유…"유럽판 긴축발작 우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740219


미연준이 간을 봐가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처럼

ECB 도 테이퍼링을 중단하면 발생되는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허허...

결과적으로 말입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 마법의 주문처럼 

빠르게 진행하는 통화완화정책과 다르게 

반대로 돈을 조이는 통화긴축정책은 시장의 간을 봐가며 조심스럽게 올리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유럽경제도

쏟아부은 돈에 비해

나아지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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