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첫 금통위 (금융통화위원회) 였지만
한은 (한국은행) 은 여전히 기준금리를 동결합니다.
이제 11개월째 동결인데...
이런 움직임은 우리는 물론이고
언론조차 예상했던 흐름이었죠.
한은 "美 금리인상에 기계적 대응 않겠다"···기준금리 동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1&aid=0003039587
한국은행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25일 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했다. 금통위원 전원일치였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연 1.5%에서 1.25%로 내려간 뒤 이달까지 11개월째 같은 수준에 묶이게 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역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수준도 충분히 완화적”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상에 기계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묶은 데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속도와 효과를 확인할 필요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추이, 주요국과의 교역 여건,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가계부채 증가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면밀히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나 한은은 양적완화 기조를 되돌리며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설 미 연준의 움직임에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5월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미 연준은 오는 6월 금리를 올릴 예정이다. 나아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 과정에서 9배까지 사들인 채권 축소를 연내 시작한다는 데도 공감대를 이뤘다. 이에 따라 한미 간 금리역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한은 내부적으로 큰 우려는 하지 않고 있다. 이 총재는 “미 연준의 6월 금리 인상은 이미 시장에서 채권 가격에 반영돼 있어 우리 통화정책 기조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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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11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이유는...
금리를 내리는 것도
금리를 올리는 것도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제 이런 모습도
곧 끝나게 될 겁니다.
뉴스와 사회 - 점점 좁혀지는 한미 기준금리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1082
우리나라도 곧 기준금리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내리든, 올리든, 동결하든 어떤 형식이든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맞물려 돌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한은은 정부의 입김에서
전혀 자유로울 수 없는 포지션이기 때문이죠.
과연....???
문재인 정부와 한은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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