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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체제는

돈이 곧 모든 기준이다 보니

어떤 사업 분야에서 경제성이 없다면

자본주의 원칙 상 손을 확실하게 털어야 합니다.


공공부분이 아니라면 말이죠.



공공부분도...

돈의 논리로 민영화가 되는 판이니 말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언급했냐면...

서해안 제조업 시스템을 담당하는 한국 GM 이 

수익성이 없는 우리나라 시장에서 떠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지엠 유럽수출 물량 사라진다. GM 한국 철수 가시화되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32&aid=0002831431


GM 산하 오펠을 인수한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유럽내 오펠 공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지엠으로부터 수입하던 물량을 유럽공장에서 직접 생산키로 했다. 이럴 경우 한국지엠 생산 물량이 크게 줄어들게 돼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GM의 한국 철수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PSA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오펠 회생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공장 가동률을 100%까지 높이기 위해 생산 물량을 한국에서 유럽으로 옮기기로 했다. 그러나 PSA는 구체적인 이전 연도와 물량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한국지엠은 창원공장에서 오펠칼(스파크 유럽명), 부평공장에서 모카(트랙스)를 생산해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13만대를 생산해 오펠을 통해 유럽에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내수 판매량 18만대의 70%가 넘는 물량이다. 이런 규모의 물량이 사라질 경우 두 공장에 대한 생산물량과 인적 구조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기사 생략 >>>>








이번 국감에서도

보여주었던 한국 GM 의 태도나

곳곳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을 정리하여 퍼즐을 맞춰보면...


답은 점점....

하나로 몰리고 있죠.



한국 GM 의 철수.





아마...

지금 흘러가는 흐름 상 이제...

두 가지 중 하나로 흘러갈 겁니다.



한국 GM 이 미국의 지원하에

철수를 무기로 정부에 경제적인 혜택을 뜯어낼 것인지

아니면 한국 시장에 일부만 남기는 조건으로 부분 철수를 강행할 것인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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