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정치 - 또 시작되는 미세먼지의 공포

오늘 전국 하늘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말 그대로 뿌연 하늘로 가득 찼습니다.

세기말 느낌이 어디에서나 재현되었죠.

미세먼지...

현 정부가 당당하게 중국에 이 문제를 쟁점화하여 

해결하겠다고 한 약속을 믿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습니다.

미세먼지를 우리나라가 막을 수 없다는 걸 국민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초비상'…전국 모든 지역에서 혼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2&oid=001&aid=0009980184

중국의 경제발전 외형적으로 커졌다면

이제 내실을 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세먼지 규모가 이 정도니......

본격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발생될지 상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현 상황에서 중국이

에너지 소비를 두 배로 늘린다면....

허허....

말 그대로 끔찍합니다.

그렇기에 미세먼지 공포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매년 반복될 것이며 강도가 심해지면 심해졌지 

반대로 맑은 공기를 마실 기회는 점점 없어지게 될 겁니다.

이렇게 제가 주장할 수 있는 건

중국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값싼 에너지 사용을 

단기간에 절대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중국은 몇 년 전부터

석탄이나 값싼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대대적으로 공언했습니다만 결과물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리가 직접 보고 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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