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와 사회 - 무너진 신뢰와 삼성증권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8. 4. 12. 09:01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들은 삼성증권에서 발생된 에피소드로 인해

금융시스템에 '신뢰'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공공연하게 알고 있었던 내용인...


금융시장에서 아무리 개인이 뛰어나도

'자본' 과 '정보' 에 이어 '시스템' 까지 갖고 있는 기관을 


이기지 못한다는 걸 '확인' 시켜줬기 때문입니다.




분위기가...

진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요상하게 흘러가자

이 상황을 어떻게든 수습하기 위해 금융권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삼성증권 “손해 보고 주식 판 개미에게 장중 최고가 보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05&aid=0001088187


삼성증권이 지난 6일 주식배당 오류 사태 때 삼성증권 주식을 매도한 모든 개인투자자에게 당일 최고가를 기준으로 피해 보상을 한다. 가능한 한 많은 피해자가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금융 당국은 주식거래 시스템 불신으로 확산되는 걸 차단하고 나섰다. 기존 현장검사보다 두 배 많은 인력을 삼성증권에 투입했다. 12일에는 각 증권사의 주식배당 시스템을 일제 점검한다.


삼성증권은 11일 투자자 피해 보상 방안을 발표했다. 대상은 삼성증권 주식을 지난 6일 오전 9시35분 이전에 보유했다가 그날 장 마감 전까지 매도한 개인투자자다. 6일 최고가였던 3만9800원과 실제 매도가격의 차이만큼 보상한다. 예를 들어 당일 최저가였던 3만5150원에 100주를 팔았다면 차액(4650원)에 100주를 곱한 46만5000원을 받는다. 오전 9시35분은 삼성증권 직원의 첫 주식 매도 주문이 있었던 시각이다.



<<<< 기사 생략 >>>>









삼성증권에서는

피해를 입은 개미들을 위해 보상안을 내놓았으며....








삼성증권 주식 팔아치운 직원들, 어떤 처벌 받을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47&aid=0002185561


또 이번 사건의 원인 제공자인 자사 직원들을 처벌하겠다며 공표한 상태죠.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혜택' 을 지키기 위해서...





물론...

이런 조치로는 아직까지

여론을 뒤집기에는 애매할 겁니다.


대중들의 분노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차익매매'는 불가능? …오히려 커지는 의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214&aid=0000825130



<<<< 기사 생략 >>>>



'시간차 차익 매매'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삼성증권 주장의 핵심입니다.


첫째, 수백억 원어치 주식을 팔 수는 있지만, "자신의 연봉 이상을 사들이는 행위는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조제영/삼성증권 홍보팀]

"규정상 자기 연봉 이상으로 매수할 수 없고요. 만약 연봉 이상의 매수 주문을 넣을 경우 주문이 차단되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습니다."


둘째, 자본시장법 때문에 자사주를 매매해 차익을 남겼다 해도 6개월 이내에 모두 환수하게 되어 있다는 주장입니다.


삼성증권은 시스템상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유령 주식'을 되사올 때, 이 잠금장치를 일시적으로 풀었습니다.

유령 주식도 만들어 내는 시스템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는 여론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시스템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은 금융당국의 검증이 필요합니다.


'자본시장법에 걸린다'는 해명도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자본시장법은 "발행된 주식을 매수, 매도 후 이익을 얻은 경우"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번 일은 "발행되지 않은 주식", '유령 주식'인 만큼 이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신입사원도 아닌 베테랑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느냐는 가장 중요한 의문에 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삼성증권은 "인간 본연의 심리와 관련된 부분이라 회사 차원에선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루 40만 주 정도가 거래되는 주식이 어떻게 10분 만에 4백만 주가 거래될 수 있는지 누가 물량을 받아간 것인지도 시급히 조사가 이뤄져야 할 대목입니다.










아무리...

삼성증권이 요리조리 피해가며

어떻게서든 사태를 수습하려고 해도 말입니다.





아래 요렇게...










그래도...

요런 상황은 또 수그러들 겁니다.


분노하는 대중을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 그들 (기득권) 은 전문가니깐요.



더 분노하면...

기득권이 갖고 있는 혜택 중 하나를 내려놓을 것이고

여기서 다른 이슈를 터트려 여론이 돌아가면 소란은 수그러들며 흘러갈 것이니깐요.








유익하셨으면 공감 (하트)

한번씩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