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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야기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며 공부하는 이론과

실제 국제사회에서 움직이는 현실은 다릅니다.


당연하겠지요..

우리가 아무리 공부를 해서 이론을 배운다 해도

세상에는 변수가 너무나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원했던.. 원치 않던..

결국 사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로 인한 중국의 반발은 

이제 서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中왕이 "韓, 신뢰에 해끼쳐…한중관계 수호위한 행동 볼것"(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562603


중국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참석 차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우리나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이 같은 발언을 합니다.


특히 왕부장은 한국 측이 한중관계를 수호하기 위해서

"어떤 실질적 행동을 취할지에 대해 들어 보려고 한다" 라는 발언을 하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를 향해

점점 중국의 압박 강도가 서서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와 사회 - 희망과 현실 링크가기> 



결국 '뉴스와 사회 - 희망과 현실' 언급한 것처럼..

정부가 주장하는 사드배치 결정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 가능성이 없다는 발언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허허...

역시 정부의 말은..;;


참고로 언론매체에서는 언급하지 않지만..

중국이 이토록 사드에 대해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우리나라가 현재 자신 (중국)의 영향력에 대항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드가 중국 베이징에 공격하는 공격 무기였다면

중국의 이런 신경질적인 반응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됩니다만..

하지만 지금 우리가 반강제적으로 [??] 도입하는 무기는

중국의 미사일 공격에 방어하는 고고도 방어체계입니다.


게다가 정작 중국은 우리 한국에 대해서

수많은 공격용 무기를 배치 운용하고 있는데..

고작 한국이 자신에 대해서 방어용 무기 하나 도입한 것으로 인한

이처럼 신경질적인 반응은 결국 영향력 감소 때문이라는 걸 

우리는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거죠..




<폴리틱 정리>



자신의 영향력이 감소되는 것이 싫은 중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압박 강도를 높일 것이며..

우리나라 또한 아무리 정부가 언론매체를 동원해

희망을 섞은 이야기를 내보내봤자..


중국이 가하는 압박을 감춘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우리나라 정부는 알아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