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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투자가 어려운 세상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8. 12. 20:17


경제가 장기 불황에 진입되는 점이 걱정된다는 한국은행 총재의 말처럼 

우리나라는 앞으로 오랜 기간 불황이 지속될텐데.... 

여러분은 어떻게 재태크를 준비하고 계십니까??




뭐...

사실 이 대답은 어느 사람이던

자신 있게 이야기는 하지는 못할 겁니다...



왜일까요???







리스크에 대비 마땅한 투자처가 

현재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할 곳 없다"…부동자금 MMF 129조 '사상 최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215&aid=0000486553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MMF 설정액은

18조 5천억 원으로 증가한 129조 1천억 원을 기록합니다.


MMF 는 머닝마켓펀드 약자로

저금리에 예금이나 적금으로 재태크를 하는 것보단 

차라리 리스크를 어느 정도 부담하고 

딘가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투자 수익을 버는 방법입니다..



MMF 에 시중 자금들이

많이 몰리게 되었다는 뜻은..


결국 돈을 굴릴 때가 없다는 겁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된 이유

간단히 생각해보세요.


소득은 정체되어 있는데 물가는 정부의 발표와 다르게 상승 중이라

이런 상황에서 투자를 해야 하는 게 전제조건이기에....



부동산은 이미 너무 올랐다는 생각과

향후에 내려간다는 불안감이 많기에 부동산에 신규 투자는 꺼려지고


주식은 2000선에서 엎치락뒤치락하여

지지부진한 상황인데 펀드 환매물량을 받는 것도 그렇고...


그나마 남아 있는 게 국가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해주는

예금이나 적금 통장인데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상황은 계속될 예정이라..

이것 또한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없으면

수익은 물 건너 간 거죠..



뭐..

이러니 답이 없는 겁니다..


중요한건 지금 이런 상황이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국 기업도 세계적 부호도 `투자 대신 현금 쌓아두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9&aid=0003783357


한 언론매체에서는 기업들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부호들도 투자를 미루고 현금을 쌓아둔다는 내용을 담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경제여건이 현 상황보다 더 안 좋을 것이라 예상하기에 

기업이나 여유가 되는 개인들은 운영비를 축적하기 위해 버티기 위한 자금을 쌓고 있는 겁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일반 국민들은 투자할 여력이 없지요..

그렇기에 국내 내수시장을 국가가 책임져야 하지만


국가 또한 과도한 차입금과 빚이 존재하는 상황이기에

부작용이 엄청나다는 것 알고 있지만 돈이 없으니 양적완화라는 정책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전략을 펼치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 투자 수요가 생기는 건 

너무나도 이상한게 아닐까요?



한편으론


미국정부와 미 연준 (연방준비제도) 에서 말하는

미국 경기가 회복되는 시그널이 거짓이라는 점도

이 부분을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