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너무 재미있어서 [???]
글을 집중해서 쓰질 못하겠습니다.
허허허..
제가 오늘 청문회를 보는데
가장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일기획 김재열 사장이죠.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김종 전 차관 말 부담, 16억원 지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001&oid=311&aid=0000680806
김재열 사장은 바보가 아닌 이상
청문회가 전 국민이 지켜보는 상황이기에
국회의원들이 자신에게 몰아친다는 걸 알고 있을 텐데..
애당초 김기춘 전 비서실장처럼
눈 딱 감고 지속적으로 모른다고 하던가..
아니면 자신의 양심상 그런 게 어렵다면
이재용 부회장 대신 깔끔하게 깜방가서 충성심을 보이던가
그 자리에 오른만큼
책임지는 선택을 하면 되는걸...
의원들이 밀어붙이는
당황해서 장시호에게 준 16억이
제일기획 돈이 아니라 삼성전자 돈이라고 말해버리면....
허허허....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게
김재열 사장은 자신의 직책도 사장이고
빽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데
아니 대체 뭐가 무서워서 국회의원들에게 쩔쩔매는지...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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