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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입법 - 정부를 공격하는 언론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6. 12. 7. 12:01



이미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수장 자리에서 더 이상 앉을 자격이 없습니다.


국민들이 매번 의혹을 제기했지만

그동안 적극적이지 않은 해명 그리고

지속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다양한 의혹들이

이 주장에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되고 있죠.



이런상황에..

어제는 두 언론매체에서 박 대통령에게는 가장 큰 아킬레스

세월호 사건에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미용실 사건입니다.








박대통령 “315명 배에 갇혀있다” 보고 받고도 미용사 불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344859



<<<< 기사 생략 >>>>



박 대통령의 이런 상황인식은 올림머리를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유추할 수 있다. 박 대통령에게 올림머리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어머니 고 육영수씨를 떠올리는 듯한 모양을 박 대통령은 늘 고집해왔다. 최근 10여년 동안 박 대통령이 올림머리를 하지 않고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다음날인 4월17일 하루뿐이라고 알려졌을 정도다. 그런데도 미용사 정씨를 호출한 시간이 12시라는 건 오전 내내 박 대통령이 ‘무방비 상태’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박 대통령이 그 시각 그렇게 경계를 풀고 있었던 것을 놓고는 미용시술부터 늦잠에 이르기까지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답해야 할 부분이다.


‘올림머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는 신호이다. 하지만 절박함이나 긴급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박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위해 청와대가 미용사 정씨에게 연락한 것은 정오가 다 돼서다. 박 대통령은 11시23분께 김장수 실장으로부터 “미구조된 인원들은 실종 또는 선체 잔류 가능성이 많다”는 유선보고를 받은 상황이었다. 보고에는 315명이 구조를 받지 못하고 배 안에 갇혀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그럼에도 굳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미용사 정씨를 청와대로 불러 올림머리 손질을 받으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박 대통령의 위기의식 수준을 보여준다. 정씨가 청담동 미용실에서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까지 이동하는 시간만 40분 내외다. 정씨는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미용실을 통해 자신에게 예약된 업무를 취소한 뒤 필요한 물품을 챙겨 청와대로 향했다. 최소한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말하자면 박 대통령은 300여명의 구조가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한 시간 반짜리 올림머리를 위해 강남의 10년 단골 미용사가 필요했던 것이다. 올림머리를 만드는 데 들었던 90분 동안에도 박 대통령의 납득하기 어려운 태도는 계속됐다. 정씨는 별다른 지시가 없자 평소와 다름없이 올림머리를 완성해갔다. ‘서두르라’거나 ‘간단하게 하라’는 재촉이 없었던 것이다. 단지 박 대통령이 입을 민방위복에 맞춰 머리 형태를 조금 변형했을 뿐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오전 11시께의 전원 구조를 알린 오보 때문에 혼란을 겪었다고 설명했지만, 이는 청와대 보고보다 언론보도를 믿었다는 어불성설에 다름아니다.


박 대통령이 올림머리를 한 오후, 이른바 골든타임이 흘러가고 있었다. 이는 해경이 선체에 남아 있는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수중수색 작업에 나선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해경은 오후 내내 선체 진입도 하지 못한 채 구조 실패를 거듭했다. 재난·구조 전문가들은 국가재난의 상황에서 일상적인 초동대처를 할 수 있는 인원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군·경의 합동작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결국 합동작전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실제로 세월호 선체에 접근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설치된 것은 해경이 아닌 해군(SSU) 대원에 의해서였다.

이 와중에 박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준비’를 지시한 시각은 오후 3시였다. 방문이 아닌 방문 ‘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미루어 3시까지도 박 대통령은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깨닫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올림머리를 완성한 상태로 5시15분이 돼서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중대본 방문 뒤 에어포켓 등 생존자 수색과 관련한 요구는 계속됐지만 대통령의 지시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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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약점 (그날의 진실) 막고 또 막았지만


자신의 권력을 지탱하는 지지대 (친박 및 조좌진) 가

국민들의 촛불집회로 흔들리게 되자 


비로소 그동안 억눌러왔던 진실들이

이 기회를 틈타 서서히 사회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권력은 없기 때문이죠.



당연히 언론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소식을 찾고 있는거죠.




이번 미용실 건은 언론들이

지속적으로 잘 조사해줄 부분이기에

저는 이 게시글에서 만큼은 다른 부분에서 접근하겠습니다.







11월부터 시작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천천히 멀리서 흘러가는 흐름을 보면 

뭔가 딱딱 맞아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못 느끼시겠습니까????



이상하게도 말입니다...


이게 우연의 일치처럼

언론들이 끊임없이 조사하다 보니

연속적으로 의혹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오고 있죠...



이번 사태의 패턴..  잘 생각해보세요.



최순실 게이트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가 정착되었고


그 과정에서 이상하게도 항상!!!!


언론매체들은 주말이 되기 전 

박근혜 정부의 문제점에 새로운 의혹들을 제기하였고

반대로 청와대와 친박그룹은 어떻게 해서든 

방어하며 사태 수습 그리고 시간을 끌었습니다.



이번 미용실 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잘 보면... 


언론매체에서 발표한

시기가 너무 절묘합니다.


마치 노린것처럼 말입니다.







조금만 생각햐봐도

탄핵 표결 날인 9일에 맞춰

보도되었다는 느낌이 안들래야 안들수없죠



그렇다면 우리가 

의심스러운 이 딱딱 맞아가는 패턴을 통해서 

현재 알아야 하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언론들은 이미 현 기득권을 완전히 버렸고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연일 공세에 나서고 있다는 거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언론매체들이 내보낸 세월호 미용실 건이

요 근래 취재 과정에서 확보되었다는 거라고 믿어지십니까??



이걸 언론매체 주장대로 믿으신다면..

여러분은 정말 순진하신 겁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여론을 좌지우지하며

자신의 손아귀에서 움직인 언론매체들이..  

단순한 머리에 미래를 못 보는 짱구겠습니까???



이미 확보한 정보를 거지고 언제 이 사실을 

사회에 내보낼지 그 최적의 시기를 재고 있는 상황인 거죠...

애초에 언론들이 이런 정보도 갖지 못했다면

대통령을 탄핵까지 몰고 가는 여론의 판을 이렇게 키우지 않았을 겁니다.



게다가 정보도 없고 단순한 추정만 있었다면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촛불집회를 

대규모 국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끌고 오지도 못했겠죠...



또 만약 정보가 부실하다면...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연일 분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세로 사용할만한 정보도 내보낼 수 없다는 것이며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다른 외부적인 요인으로 순식간에 식어버리게 되면


역풍으로 당하게 되는 건

의혹을 제기한 언론들이 될 것이기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결론은 뭐냐...???


언론은 지금

파상공세로 정부를 공격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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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