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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입법 - 기득권들의 태세 전환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6. 12. 6. 15:11







지금 국회에서는

5공 이후 처음으로 대기업 총수들이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청문회에 출석한 상태입니다.


관심도는 사상 최대로 

대부분 국민들은 생업보단 티비에 앉아 

청문회 생중계에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죠.


그렇기 때문에

생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청문회에 출석한 대기업 총수들은

연일 고개를 숙이며 자세를 낮추고 있습니다.


모른다는 컨셉을 이용하면서 말이지요...



이제...

제 블로그를 많이 구독하신 분들이라면

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되실 거라 믿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보고 있는 청문회 생방송에서

국회의원들의 따가운 지적에도 자존심을 버려가며 

총수들이 연일 죄송하다 외치는 건 무엇이겠습니까???



언론과 여론이 집중되어 있는 상태에서

뭇매를 맞았다간 자신의 기득권을 모조리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죠.



엄청난 부와 권력을 보유하고 있는 재벌 총수가

청문회에 나오면 욕과 부끄러움을 당할줄 알고 있지만

어쩔 수없이 출석하여 바보연기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죠..



당연하게도 이 말은

재벌 총수보다 낮은 기득권들은

알아서 조용히 숨어지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만약 그렇게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정유섭 의원 “대통령은 그냥 노셔도 된다”… 세월호 참사 빗댄 언급 ‘뭇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5&aid=0000956823


국민들에게 집단적으로 욕 먹는거죠..



또...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영원히 기억되기에 정치 생명도 끝이 될수 있죠.







황총리, 과잉의전 논란…관용차량 버스 대기장소서 20여분 정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856624


심지어..

총리마저 최대한 조용히 지내고 있지만

과잉의전으로 욕먹고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정리하자면

지금 이 시기는 기득권을 갖고 있는 자들에겐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라 이겁니다.


만약 어기게 되면..

기득권을 잃어야 하는 상황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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