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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뉴스와 사회 - 니케이 큰손은 일본은행' 이란 게시글을 작성하며

저는 한국도 일본처럼 대놓고 주식시장에 개입할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나라도 주식시장을 지지하기 위해서

점점 대놓고 정부가 개입해야 하는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정말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언제 경제가 어렵고

먹고살기 힘들다고 생각하는지 아십니까??







당연히 내 지갑에 돈이 들어오지 않을 때죠.



코스피가 2천 5백을 향하든..

대한민국 GDP 가 5만불을 찍던지...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이 30조를 찍던.....

또 정치적으로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이건 거기에 연관된 사람들만의 이야기이지 내 지갑과는 전혀 하등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이 말은...


나에게 있어 내 지갑에 5만 원짜리 지폐를

두둑이 담아줄 상황이 아니라면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이 사회가 호황이라 외쳐도 나에게 있어서는 결코 호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말은...

그대로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나에게 있어 내 지갑에 5만 원짜리 지폐가

두둑이 담긴 상황이면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이 사회가 불황이라 외쳐도 나에게 있어서는 결코 불황이 아니라는 점이죠.



결국 경제가 불황인지...

아니면 호황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내가 소비하는 비용에 소득이 맞춰주냐 아니냐 그 차이인 겁니다.



정말...

너무나도 간단하게 설명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

정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개인마다 다 다르는 가치관과

소비력 그리고 소득을 맞춰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경제가 불황인지 아니면 호황인지..

구분하는 방법을 단순하게 정해버립니다.


지금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나라 주식시장과







국민들 대다수 부가 

집중되어 있는 부동산 시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마인드는 

코스피와 부동산 시장만 지켜낸다면

국민들이 배고파서 손가락을 빨고 있어도 보이는 수치가 있기에 

"내수 경기는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 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겁니다.


일반 국민들에게 괴리감이 있는

말도 안 되는 물가 지수와 실업률 그리고 1인당 국민소득을 이용하여

이러한 주장에 덧붙여 근거로 사용하고 있죠.



결국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정부는 삶이 피폐해지고 있는 그들을 정부가 사용하는 기준을 이용하여 

대다수와 다른 일부 소수의 문제로 취급하고 있는 겁니다.



이제 이해되시나요????









코스피, 장막판 외국인 매수세로 2,040선 방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938759


왜 코스피를 국가의 명운을 걸고

그렇게 열심히 지수를 방어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코스피가 내려가게 되면

정부가 대놓고 개입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 수치마저 무너지면

대한민국은 정치적, 경제적을 제외하더라도

심리적으로 완전히 끝나기 때문입니다.

(기술적 이야기는 전부다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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