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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미일 경제대화의 의미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7. 4. 15. 15:56



분명 저는...

'뉴스와 사회 - 국력에 따라 달라지는 환율정책' 을 통해

국가의 경제력에 따라 환율 정책이 달라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미 재무부가 발표하는 환율조작국에

온 신경과 촉각을 곤두서고 있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아예 미국으로부터 환율정책에 용인받고 있는 상황이죠.



대우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겁니다.





물론....


아무리 일본이라도

미국이 환율개입을 용인하는 데에는

일본이 센스 있게 미국에 반대 급부를 기부했기에 가능했던 일이지만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은 며칠 뒤 (18일) 

경제적인 조율을 위해 만남을 갖게 됩니다.







미-일, 18일 경제대화서 무역불균형·환율 놓고 주도권 싸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3797931


일본이 오는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미일 경제대화에서 무역불균형 문제와 환율을 의제에서 제외시키는 대신 인프라 투자 협조를 주요 올리려고 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이번 경제대화는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신조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정례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성사됐다. 미국측에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일본에선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이 각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일본 입장에선 펜스 부통령이 국제무대에서 신인이라는 것이 다행이나, 로스 장관이 무역불균형 해소에 적극적인 인사라는 점은 부담이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무역적자 해소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제대화 의제 마련을 위한 실무진들 간 접촉에서 미국이 무역 문제를 가장 우선시하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자동차뿐 아니라 농산물, 의약품, 관광 등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엔화 약세와 미국산 자동차 수입제한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은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중국의 쇠고기 수입 제한, 서비스분야 외자규제 완화를 의제로 삼은바 있다.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아베 총리가 취임한 이후 23% 가량 떨어졌다. 이후 일본은 엔화 약세를 등에 업고 대미(對美) 무역에서 630억달러에 달하는 흑자를 기록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일본은 미국 측의 이같은 움직임을 저지하려 하고 있다. 자국 내 수요 저하로 인해 그나마 수출이 중요한 경제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특히 미국은 일본의 가장 큰 수출시장 중 한 곳이어서 부쩍 경계하는 모양새다. 일본은 양자간 자유무역협정(FTA) 초안을 작성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일부 요소를 협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역시 미국 측이 TPP 수준 이상의 자유화를 갑작스럽게 요구해 올 가능성이 있어 부담이 크다. 



<<<< 기사 생략 >>>>







발췌한 기사를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이번 미일 경제대화는

일본으로부터 무역 혜택을 얻어내려는 창 (미국) 과

미국으로부터 최대한 무역 압박을 저지해야 하는 방패 (일본) 의 싸움이 될 거라는 점이죠.




과연...


이번에는 일본이

미국의 압박에 버텨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미 트럼프 행정부에

또다른 선물 보따리를 제공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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