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당원 이유미씨 의혹제보 조작 건으로
국민의당은 발생되는 정치적인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지지기반부터
당 존립 자체마저 위기에 빠질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그렇기에...
국민의당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물타기를 시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이
얻어내야 하는 성과인...
청와대와 여당의 양보를 얻기 위해.
국회와 입법 - 벼랑 끝 전술을 시작한 국민의당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1334
여당 대표의 발언을 기회 삼아
국회 일정을 아예 보이콧하는 실력행사에 돌입하였으며..
국민의당 "'문준용 특혜·이유미 조작' 특검법 조속발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01&aid=0009398628
국회에 특검법을 제출하여
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 취업특혜 의혹과
당원 이유미 씨가 연루된 의혹제보 조작을 함께 수사하자는 입장을 밝힙니다.
물론...
이 정도 가지고는
현재 악화된 여론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죠.
국민들이 바보는 아니기에..
당연히 국민의당은 국정 중단과
추경을 빌미로 얻어야 하는 양보는 얻지 못한 체
여당의 맹공을 지금도 얻어맞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의혹 제보 조작을 국민의당이
발표하도록 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준서 전 최고의원이 피의자 심문을 받게 되었죠.
이준서 영장심사 90분만에 종료…침울한 표정 '묵묵부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421&aid=0002832940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준서(40)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원 이유미(39·구속)씨가 조작한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을 뒷받침하는 제보를 국민의당이 발표하도록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5분쯤 흰색 셔츠에 남색 정장 차림으로 변호인과 함께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이 전 최고위원은 취재진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다소 당혹스럽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또 “(범행과)무관하다”고 거듭 혐의를 부인한 뒤 “(법정에서)이씨가 (제보를)조작한 사실을 몰랐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씨가 지난 5월 6일 자신에게 ‘제보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는 것과 관련,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가)뚜렷하게 나에게 얘기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나름대로 검증에 최선을 다했지만 한계가 있음에 아쉬움이 (남아)있다”고 말한 뒤 서둘러 법원 청사에 들어갔다.
<<<< 기사 생략 >>>>
뭐...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국민의당은 이번 위기를 극복하게 될 겁니다.
이번 제보 의혹 조작사건의 결말은
국민의당이 꼬리 짜르기를 한 이유미 씨 이준서 씨 두명이나
그 주변 소수만 처벌받고 국민의당은 상관없다는 스토리로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이죠..
네티즌들이 원하는 국민의당 당 해체나
관련자 전원 처벌과는 반대로 흘러가게 된다는 겁니다.
WHY?????
자유한국당과 달리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당의 힘이
앞으로도 몇년간 필요하기 때문이죠.
또 당이 다르다 하더라도 신분이 같은 국회의원이다 보니
마주오는 폭주기관차처럼 너죽고 나죽자는 사생결단이 어렵기에...
언제....
자신의 입장이 가해자에서 피해자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뀌게 될지 모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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