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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이 참..

매번 안 좋은 쪽으로만 

맞아 들어간다는 사실이 너무 슬픕니다.


좋은 쪽으로 맞춰야 하는데 말이죠.



안 좋은 이야기

오늘 첫 게시글은


북한 핵문제 이야기입니다.







국회와 입법 - 문 대통령의 베를린 연설..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1338


몇 주전 문 대통령은 독일 베를린에서

북한을 향해 북핵 해결법으로 '베를린 구상' 을 제안하게 되는데....


저는 아마...

우리나라가 (문재인 정부가) 

주도권을 갖고 북핵 해결을 위한 북한에...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나라가 먼저 북한에

평화를 외치며 손을 내밀었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이 우리의 손을 거부하게 되면 대립밖에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호구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어제 (14일) 북한은 

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답을 합니다.







北, '베를린 구상'에 첫 반응…"근본문제부터 시작돼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409130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베를린 구상'을 지난 6일 발표한 지 9일 만에 첫 반응을 내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로가 무엇인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는 제목의 장문의 개인 명의 논평에서 베를린 구상에 대해 "전반 내용들에는 대결의 저의가 깔려 있으며, 평화와 북남관계 개선에 도움은 커녕 장애만을 덧쌓는 잠꼬대 같은 궤변들이 열거돼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신문은 문 대통령의 구상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존중, 이행을 다짐하는 등 선임자들과는 다른 일련의 입장들이 담겨져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노동신문은 구체적으로 베를린 구상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우선 발표 장소로 베를린을 택한 데 대해 "우리 민족 자신이 주인이 돼 풀어나가야 할 그처럼 중대한 문제를 피부색도 다르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다른 나라 사람들 앞에서 늘어놓는 것 자체가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주장했다. 



<<<< 기사 생략 >>>>









사실...

북한의 이 같은 거부반응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협상의 주도권은 우리나라가 아닌 북한이 쥐고 있기에...




북한은 이미 세계에서 고립되어

오직 중국의 지원하에 살아가는 국가입니다.


이미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상황이죠.



그런 상황에서

북한 핵과 ICBM 을 이용한 외교술을 펼치며

우리나라와 미국을 곤경에 처하게 만들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제안한 베를린 구상에 북한이 뭐가 아쉬워서 손을 잡겠습니까???



협상의 주도권이

우리가 아닌 북한에 있는데 말입니다.

그들은 전혀 아쉬울게 없는 상황인데 말이죠.




협상이란 말이죠..


주도권을 갖고 있는 상대에

협상을 통해 원하는 성과를 얻으려면

당연히 상대가 원하는 또는 이득에 해당하는 혜택을 주어야 합니다.


주지 않게 되면 협상은 결렬이 될 수밖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

북한이 우리의 손길을 거부하며

문 대통령이 선언한 베를린 구상을 거부하게 된 겁니다.



북한은 우리나라에 전혀 아쉬울게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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