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 폴리틱스 :: 국회와 입법 - 북한, 유엔 제재에 첫 정부성명

북핵에 대한

미국의 외교적, 경제적 압박 카드에

북한은 곧바로 성명을 발표하며 대응합니다.

누구나 예측할 수 있을 정도의 반응이었습니다.

북한은 주권국가로써 미국의 이런 압박에도

굳건하게 맞대응하겠다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죠.

北, 유엔 제재에 첫 '정부성명'…반발 수위 ↑

북한이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새 대북제재 결의 2371 채택에 대한 '정부성명'을 발표하면서 발발 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북한은 중대 결정 사항이 있을 때 제한적으로 정부성명을 발표했으며, 국제사회의 제재에 따른 정부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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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번 정부성명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표출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자위적 핵 억제력'을 협상테이블에 올려놓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나아가 핵-경제 병진노선을 끝까지 가져가겠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이는 북한이 한·미 양국의 '대화·제재 병행' 대북정책 기조에 호응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에 무게를 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정부 한 당국자는 "북한의 정부성명은 북한이 내는 성명 중에 가장 권위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말씀드린 것처럼...

북한도 바보가 운영하는 국가가 아니다 보니

이 같은 성명은 어찌 보면 당연한 흐름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수많은 시나리오를 거듭 검토한 후 결정한 ICBM 도발이기에...

게다가 애초에....

북한이 선택한 핵 개발과 ICBM 은

극단적인 고립주의로 가야 한다는 걸 알면서 진행한 선택이기에....

전 세계와의 고립이 가속화된다 하더라도 한반도의 지정학적 밸런스를 이용한

중국, 러시아의 지원하에 북한은 미국과 협상을 위해 끝까지 버틸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루한....

그리고 매번 눈치싸움을 하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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