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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또 시작되는 그리스 문제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4. 4. 12:20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라는게..

게을러지니 계속 게을러지네요.. 허허..


다시 정신 통일!!



 

라가르드 IMF 총재 "그리스 새 구제금융안 협상, 아직 멀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7142072

 

지난주 IMF 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에서 발을 뺄 것이라는 

문서가 누출되면서 논란이 되자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서둘러 진화에 나섭니다.

 

대체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발표한 내용을 확인해보면

그리스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두고 IMF 가 독일에 그리스 부채 탕감을 압박하며

만약 동의하지 않으면 빠질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채무자인 그리스는 이런 내용을 그냥 넘어갈 수 없기에

IMF 공식 답변을 듣기 위해 서한을 보냈고 그 답변이 저 위의 기사내용입니다.


 

허허..

슬슬 연례 행사가 되어가고 있는 그리스 문제가

또다시 시작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이 문제는..

사실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바로 그리스는 이미 파산 상태이며 

그저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게 돈을 빌려야만 살아갈 수 있는 나라라는걸..

 



 

 

공식적인 자료는 아니지만

그리스에 대한 채무는 매년 빚과 이자가 늘어나는 구조라

관광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금 경제구조로는 갚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IMF 에서는 차라리 부채를 탕감하여 그리스 연금 삭감과

소득세 재조정을 통한 현실적인 부채 문제로 해결하려고 하는 겁니다.

오죽하면 IMF 는 그리스 부채 상환을 30년 연장을 주장하겠습니까?


하지만 돈을 빌려준 나라들의 생각은 전혀 반대입니다.

특히 유럽 국가들이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만약 그리스의 빚을 탕감하는 순간.. 

나머지 국가들에게도 선례를 남기게 되는 사례가 되며 

또 유럽연합의 근본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 여름.

그리스는 어떻게 될까요?

또 작년과 동일한 상황으로 흘러갈까요?

아니면 국가 파산을 선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