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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몸집을 줄이기 위해

산은 (산업은행) 은 자신이 보유한 자산들을

몇 년에 걸쳐 매각하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대우조선해양이 뭐....

너무 엄청난 거대한 몸집이다 보니

매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산은이 보유한 나머지 기업들은

속속 매각 시장에 내보내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기 없는 매물도 있지만 말입니다.



바로...

산은이 최소 1조에 달하는 손해를 보면서

매각하겠다고 결정한 건설 기업.



대우건설입니다.






"산은, 대우건설 아무리 잘 팔아도 1조원 넘게 손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25735


산업은행이 추진하는 대우건설 매각이 현 상황에서 아무리 잘 이뤄져도 1조 원 넘는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이 23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산은의 대우건설 지분 매각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 13일 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 대우건설 지분 50.75%를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산은은 사모펀드를 조성해 2010년 1조 원(주당 1만1천123원), 2011년 2조1천785억 원(주당 1만8천 원) 등 3조1천785억 원을 투입했다. 주당 평균 취득 가액은 약 1만5천 원이다.


김 의원은 "대우건설 주가는 최근 3개월간 최저 6천760원, 최고 8천320원 등 7천 원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도 큰 손실이 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기사 생략 >>>>








이번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현재 기준으로 

매각하게 되면 발생되는 손해가 최소 1조원이라는 점을...


지적하긴 했지만....



애초부터...

산은이 대우건설을 금호그룹에 인수했을 때

시장에서 평가받는 대우건설 가격이 주당 10850원이지만

산은이 지분 39.5% 를 주당 18000원이나 주면서 인수한 과거 사례를 보면....



높은 가격에 인수한 산은이

추후 대우건설을 어떻게 매각을 하든 

이로 인해 발생되는 손해는 기정사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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