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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위안화 가치 절하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5. 30. 14:32



 

지금 동아시아는

과거 패러다임이었던 총알과 폭탄이 뒤엉킨 전쟁이 아닌

소리 소문 없이 조용히 벌어지는 환율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기만 살겠다고 시작한

일본 아베노믹스의 양적완화와 마이너스 금리 도입은

주변 국들의 환율을 절상시키는 효과를 보여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과 중국은 직,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일본이 엔화를 풀면 풀수록 엔화 가치는 떨어지고

반대로 원화와 위안화는 가치가 올라가버려 수출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참다 참은 중국 정부도..

이제는 공격적인 환율정책에 나서게 됩니다.

 




 

 

중국 위안화 가치 0.45% 절하20112월 이래 최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436763

 

중국은 20112월 이래 고시 위안 값이 5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시킵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육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날보다 0.45% 오른 달러당 6.5784 위안으로 고시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값을 절하시켜

자국 수출품이 타국과의 경쟁에서 유리하도록 유도했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중국 경제도 일본처럼 환율을 억지로 하락시켜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인 겁니다.



이처럼 세계 경제는 혼돈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금리를 내리거나 환율을 절하시키지 않으면 살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제 상황이 이런데..

빚을 내서 소비를 하라는 우리나라 정부는..

참 문제가 있어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