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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더치페이 문화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6. 11. 14:42




매번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제 돈이 없습니다.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아는 기업들은 

비용을 줄이고 인원도 감축하여

장기 불황에 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의 호주머니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얇아지고 있는 거죠..


사회 곳곳에서 이런 현상은

너무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점점 확산되는 식당 더치페이입니다.



[NOW] 불붙은 더치페이… 식당은 부글부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182649


과거에는 정말 생각할 수 없었던..

선진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식당 더치페이가

이제는 한국에 급속도록 퍼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먹은 음식은 본인이 내야 한다는 인식이

젊은층 위주로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돈에 여유가 없는 거죠...



물론 위 기사에서는

작성한 기자만 얻어먹는 문화에 익숙해서 그런지

더치페이 문화가 상당히 민폐라는 분위기로 기사를 작성했지만


카드 결제로 개인별대로 결제되는 문제만 제외하면..

사실 한국에서도 정착화되어야 하는 문화이긴 했습니다.


나이가 많거나 직위가 높다고

무조건 지불하는 문화가 경제 호황기 때는 통했겠지만.. 

불황에서는 그게 오히려 불편함과 위화감을 조성했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앞으로 불황에 변해가는

우리나라 모습은 일본을 보면 금방 미래가 보입니다.


일본은 이런 사회적인 이슈가

무려 20년 앞서서 발생되었기 때문이지요..





일본 음식점에 자판기가 있는 건

결제 관련된 인건비 해결과 더치페이 문화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문과 결제를 소비자에게 맡기면

위와 관련된 문제들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식당에서 밥 먹는 사람들은

그나마 지갑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 속합니다.


이런 여유조차 없는 사람들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도시락 매출' 대박…편의점(株) 시가총액 10조 '육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7243442


이런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편의점 회사들은

날개 솟구치듯 팔리는 도시락과 간편, 신선 음식의 효과로

호황보다 더 폭발적인 매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GF 리테일은 작년 영업이익만 1836억원

GS 리테일은 2258억원을 보여주었고


점포 또한 편의점 업계들은

빠른 속도로 점포망을 확충했기 때문입니다.




<폴리틱 정리>



경제 불황은

사회적인 모습을 점점 변화시키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 뜻은..


우리 사회도 이제 개인주의 사회로 

완전히 변화되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점점..

각박해질 겁니다.



물론 이 점을 미리 예측하고

본인만의 무기로 만들면 많은 부를 챙겨갈수도 있지요..


미래를 대비하는건

곧 돈을 버는거니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