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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FRB 금리 인상의 진실은..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7. 17. 19:11



세계 금융 시장은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정책 기조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FRB, 추가금리 인상 또 보류, 올 4번째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684


미국 연방준비제도 (FRB) 는 각종 핑계를 대며

기존 입장이었던 연내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브렉시트가 결정된 이후에는

점점 미국 내부에서도 올해 금리 인상이 힘들다는 메시지까지 나타나는데..



<뉴스와 사회 - 영국 선택 그 이후.. 미국편 링크가기>



폴리틱은 '뉴스와 사회 - 영국 선택 그 이후.. 미국편' 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 (FRB) 는 브렉시트란 변수를 이용하여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며

최종적으로 브렉시트보다 더 강력한 핑계를 찾아 향후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중앙은행처럼 마이너스 금리 돌입이 목표 라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왜??

폴리틱은 금리 인상이 불가능하고

이제는 금리 인하까지 이야기 하는 걸까요???





미국 경제는 현재 금리 인상에 버틸 체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지난 7년간 양적완화와 제로금리를 이용하여

시장에 엄청난 자금을 지속적으로 공급했지만

헤지펀드나 자국 내 금융기업, 채권을 취급하는 기관, 부동산 시스템 등

일부에게만 마약적인 혜택이 전달되었을 뿐..


건전한 경제 성장에 허리를 담당해야 하는

미국 중산층과 서민층은 이 엄청난 유동성에 대한 혜택을 체감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화폐를 인쇄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경제 정책이

효과가 있었다면 어느 누가 건전하게 다른 나라에 수출하며 돈을 벌려고 하겠습니까?


만약 지금 미국 연방준비제도 (FRB) 의 주장대로라면

그냥 화폐 인쇄를 10년만 하면 경제가 살아나고 발전되는데..

중국은 이런 사실을 몰라서 바보같이 수출만 하는 정신 나간 국가입니까?


1+1 = 2 라는 단순한 지식만 있어도..

말이 안 된다는 건 초등학생들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엄청난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았더라면

07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미국 경제는 무너졌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알고 있는 FRB 는

유동성으로 현상 유지를 하고 있는 미국 경제에

만약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되면..

점점 받게 되는 충격파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기에..





美FRB, 올해 금리인상 백지화?…인하 가능성도 '대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3701423


올 초에 주장한 '올 한해 두 차례 금리 인상' 은 이미 물 건너간 것처럼

각종 언론매체들을 동원해 아예 '올해 금리 인상은 없다' 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보내며 간을 보고 있는 겁니다.




<폴리틱 정리>



저는 지금 음모론을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언론매체나 기본적인 생각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겁니다.


금리 인하는 어느 나라나 누구나 쉽게

자국 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금리 인상은 

자국 경제가 버틸만한 체력이 있을때 비로소 시행합니다.



왜?

마약 중독자에게 마약을 공급하는건 정말 쉽지만

그 마약을 끊게 할려는건 웬만한 체력과 정신력이 아닌 이상은 힘들기 때문이죠..


천천히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하는 말이 거짓인지 진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