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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금융 시스템은

기축통화를 가진 미국이 설계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미국 중심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지금보다 더 심했지만 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세계은행과 IMF 를 이용하여

전 세계 금융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또 전 세계에 대부분 나라와 기업들을 평가하는 

신용평가사로 무디스, S&P 그리고 피치를 보유하여 

미국의 경제 패권을 뒷받침하고 있지요...



글자 몇 마디로 

한 나라의 경제를 좌지우지한다니..

얼마나 무섭습니까??


무기와 전쟁을 통해

상대방 국가를 억압하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인 거죠.



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가 우리나라에게 

국가신용등급 21단계 중 세번째로 높은 AA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11개월 만에 AA ‘일계급 특진’…믿음 커진 한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5&aid=0002635177


허허...


신용등급을 올린 이유로는 

주요 선진국의 성장률이 0% 나 1% 에 비해

우리나라는 꾸준히 2 ~ 3% 대 성장률을 기록한 점과


단기 채무 비중이 줄고 반대로 장기 채무 비중이 커져서

대외부문 지표가 좋아졌다는 점을 꼽았는데...



정리하자면 S&P 는

'우리나라 경제가 희망이 있어 보인다' 라는 시그널을 던져 준겁니다.




뭐...


참.. 이해가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죠.



폴리틱이 지금까지 작성한 대부분의 경제글들은..

최악과 함께 부정적인 이미지 그리고 실물경제 초토화인데 말이지요...



흡사 IMF 전초전이라는 

씁쓸한 느낌이 나는 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