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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빌 그로스의 지적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8. 20. 11:02



채권왕이라 불리는 빌 그로스.

그는 며칠 전 영국에 유명한 한 경제신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유동성 랠리에 대하여 일침을 날립니다.



한번 보시죠~







'채권왕' 빌 그로스 "중앙은행이 경제 엔진 망가뜨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5&aid=0003642061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 야누스캐피털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사진)가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를 통해 “돈 풀기 정책만 고집하는 중앙은행이 경제 엔진을 위협하고 있다”며 “통화정책을 즉각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로스는 2010년 이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내 여러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하는 등 성과가 없지는 않았다고 언급하면서도 돈을 풀면 투자와 소비가 촉진될 것이라는 가정과 달리 “선진국에서 투자가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 현금흐름이 개선됐지만 투자보다 자사주 매입에 열중하고 있다며 “13조달러어치에 이르는 마이너스 금리 채권이 실물 경제에 기여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투자 부진 증거로 미국의 생산성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을 들었다. 그로스는 “중앙은행 사람들은 이 사실을 단기적 예외로 치부하지만 일본 경제는 제로 수준의 금리가 대규모 선진국 경제의 ‘진짜 성장’을 거의 자극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제가 일본화(化)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로스는 민간부문이나 정부가 거의 제로금리에도 돈을 빌려 투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재정균형을 추구해야 한다는 믿음이 너무 강하다는 점, 상식적인 최고재무책임자라면 저금리가 한계에 봉착해 ‘정상화’할 때 기업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 등을 꼽았다.

<<<<< 기사 생략 >>>>>


그로스는 “중앙은행이 더 강한 양적완화와 더 낮은 금리를 추구한다면 세계 경제 엔진은 더 빨라지는 게 아니고 털털대며 퍼질 것이므로 당장 통화정책 필터를 바꿔 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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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기사에서



"돈 풀기 정책만 고집하는 중앙은행이 경제 엔진을 위협하고 있으며

즉각 통화정책을 변경해야 한다" 이 부분과


"일본 경제는 제로 수준의 금리가 대규모 선진국 경제의 '진짜 성장'을 

거의 자극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 합니다.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빌 그로스가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세계 대부분 나라들이 돈 풀기 정책 (유동성 공급) 을 

오랜 기간 동안 시도했지만 경제는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

그리고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제로금리에..

이제는 마이너스 금리에 진입하며 대규모 양적완화 (돈풀기 정책) 을 

도입하고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일본이 그 증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정리하자면 세계 경제는

기존 돈 풀기 정책 (유동성 공급) 으로는

현상 유지는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경기 회복은 어렵다는 이야기 인거죠..



그럼 빌 그로스도 정답을 내놓을 수 있었을까요???






채권왕이라 불리며 파이낸셜타임스에 기고한 빌 그로스도 

세계 금융위기를 극복할만한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는

"당장 통화정책 필터를 바꿔 끼워야 한다" 라고 강조하지만

정확하게 어떻게 무엇을 한다는 점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앞으로 다가오게 될 세계적인 경제 불황은 

경제학자들이 예측을 할 수 없을 정도무서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돈 풀기 정책은 (유동성 공급) 점점 늘어나는데

현재까지 그 누구도 이에 대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많은 화폐가 풀렸는데.. 

회수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기에 우리는 

이런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거죠..


어떻게???


알고 있어야 한다 이겁니다..

국가도 막지 못하는걸 개인이 막는다는건 오만이니깐요..



ps. 

오죽하면 지금 현 세계 경제 위기 

(유동성을 확대 공급해도 돈이 돌지 않고 투자가 일어나지 않는 상황) 를

극복 가능한 안을 가져온다면 

그 사람에게 그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