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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안 통과 - 또 발생된 집단 C형간염...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6. 8. 31. 19:20



점점 국민들이 우리나라 보건당국을 

믿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신뢰에 금이 계속 가고 있습니다.



 



순창서 C형간염 환자 200명…집단감염 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2253558


전북 순창읍내 내과의원에서

C형 간염 환자가 200명이나 진료를 받은 사실이 발견돼

현재 보건당국이 집단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주사기 재사용 등의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는 점인데..


정확한 건 조사 발표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보건당국은 병원 진료기록 확인 결과 상당수의 환자가 마을회관 등을 돌며 

불법으로 시행된 치아질환과 한방 치료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정부가 이미 국내 C형간염에 위험을 알면서도 방치했다는 점입니다.






C형간염 걸리고도 '방치' 25만명…대규모 감염 우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37&aid=0000129987


C형간염은 감염돼도 70% 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주의가 필요한데...


정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나온 수치로

C형간염 감염 상태인 국민이 최대 30만 명으로 파악되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지난 3 ~ 4년 전에 C형간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전달받았지만 

이때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C형간염이 집단으로 발병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야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리하자면 국민의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데

위험이 발생되지 않았다고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거죠.



정부가 일을 하지 않을 때는

그 원인으로 딱 두 가지 케이스가 존재합니다.


재원이 없어서 조용히 있거나

아니면 조용히 있으면 흐지부지되거나..



참.. 답답합니다..


콜레라도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C형 간염도 이곳저곳에서 터지고..

보건당국은 막는데 급급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