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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손잡은 아베와 메르켈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7. 3. 21. 05:05



매번 말씀드리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습니다.


오직 자국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시스템이죠.







메르켈·아베 '자유무역' 합창…트럼프 보호주의 경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121703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자유무역 옹호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다른 국가들에도 보호무역주의에 저항하라고 촉구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두 정상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세빗(CeBIT) 개막식에 함께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는 "독일과 일본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서 "우리는 모두 무역과 투자에서 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이만큼 왔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자유무역과 투자를 통해 성장한 일본은 독일과 함께 개방된 체제를 유지하는 옹호자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일본과 유럽은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고 민주주의적 규칙을 보호하는" 국가라고 덧붙였다. 


메르켈 총리는 "자유무역과 열린 국경, 민주적 가치를 놓고 우리가 많은 사람과 싸워야 하는 시기에 독일과 일본이 다투지 않는 것은 좋은 신호"라면서 "우리는 자유롭고 열린 시장을 원한다. 우리는 어떤 장벽도 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보호무역주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회동 뒤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 기사 생략 >>>>







19일 독일 하노버에서

자유무역을 옹호하기 위해 

일본 아베 총리와 독일 메르켈 총리가 만난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보세요...


무조건 친미만 할 것 같은 일본도

미국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힘든 독일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를 견제하기 위해 

양국 정상이 만나 협력을 약속하는 모습 보세요...



이 얼마나 무서운 나라들입니까???



아무리 친미라도

자국 이익에 문제가 발생되니

대놓고 미국에 할 말은 하고 있다는 점이죠.




이렇듯 국제사회에서 

진정한 실리외교를 추구하려면

자국의 역량과 한계를 인지하고

외교적으로 철두철미하게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뭐....


기가 막히는 건...


정말 절실한 나라는

수출에 목을 매는 우리나라인데

현재 국정 공백 상태라 독일과 일본처럼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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