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다시한번 웅진을 떠나 새주인을 찾으러...
웅진그룹이 그동안 되찾고 싶어 했던 그룹의 핵심 회사였던 그 코웨이를 돌려보지도 못한 상황에서 재매각하는 상황까지 몰렸습니다. 웅진건설 인수 이후 그룹 전체가 와해되는 상황까지 막기 위해 내놓았던 그 코웨이를... 어떻게든 그룹 전체에서 돈을 끌어모아 인수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룹 캐시카우가 없는 상황에서의 도박이나 다름없었던 이 행동이 결국 독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인수할 때 필요했던 자금은 경영권 방어까지 계산한 총금액 2조에 가까웠는데 여기서 80% 는 차입으로 해결했기에 그룹 자체의 모든 역량을 끌어왔다고 생각해야 했으니깐요. 이런 상황에서 태양광 기업 웅진에너지마저 기업회생절차 (법정관리) 를 밝게 되면서 불난 집에 기름까지 부어버린 결과가 되어버리죠. 웅진에너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