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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나라 기업은

저임금을 찾아 해외로 진출했던 적이 있습니다.


가까운 중국부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그리고 이제는 아프리카까지 말입니다.



물론 이런 정책은 대부분

자본주의 국가들 공통된 특징으로

저임금에서 구축된 가격경쟁력을 이윤으로 목적을 하고 있었죠.




문제는....


진출한 나라가

경제발전이 되어버린다면

더 이상 저임금을 받기 어렵게 된다는 점입니다.







저임금 찾아 떠난 1만2천개 해외진출기업 수익성 낮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8&aid=0002359402


보호무역주의 대두와 ‘국제분업체제 폐쇄화’로 1만2천여개 법인에 이르는 우리나라 해외진출·투자기업의 전략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 글로벌 가치사슬의 팽창이 둔화하는 등 글로벌 생산네트워크가 큰 폭으로 변모하는 상황에서 저임금 생산기지로 떠났던 해외진출 기업의 수익성이 매우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3일 코트라가 내놓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생산네트워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부문 1475개 법인을 대상으로 현지 매출액 및 고용인력 지표를 활용해 생산성과 노동비용 효율성을 살펴본 결과 ‘저생산성·저비용’ 유형에 속하는 기업이 81.9%(1208개)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고생산성·고비용’은 12.5%(185개), ‘고생산성·저비용’은 3.9%(57개)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생태계는 주로 단순 저임금 생산기지를 겨냥해 찾아 떠났음에도 정작 수익성(생산성)은 매우 낮은 셈이다.



<<<< 기사 생략 >>>>







발췌한 기사 내용처럼

코트라가 내놓은 대부분 보고서는

저임금으로 인해 진출한 해외진출 기업들이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는 내용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여기에 한가지 원인이 더 있죠..



저임금 국가들이

점점 경제가 발전되어 유지비는 오르고 있지만

이윤을 벌어야 하는 시장들은 점점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고 있기에

수출을 해야 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중고를 겪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겁니다.




결국.... 

생산단가는 최소화되고 있는데

기업이 영업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건 뭘 의미하겠습니까...



전세계 보호무역주의 회귀 움직임은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에게는 

말 그대로 시스템 패러다임의 위기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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