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사회 - 치열한 면세점 치킨게임

공급과잉은

어디에서나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 저는....

우리나라 면세점 시장도 

정부의 정책과 새로운 기업들의 진출

그리고 수요층인 중국 관광객들 이탈로

치열한 치킨게임이 시작될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국내 1호 동화면세점이 

경영난으로 퇴출 위기에 몰려 있고

면세점 기업들은 정부에

면세점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자금력 여유가 있는

대기업 면세점들은 치킨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통큰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 2 여객터미널 신규 면세점 입찰이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점 면세점 ‘롯데·신라’ 확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32&aid=0002782312

면세점 시장을 주도하며 선점하고 있는 롯데와

자금력에 여유가 있는 신라는 인천공항 제 2 여객터미널 입점 면세점에

연간 임대료 847억 원인 향수, 화장품 사업권 그리고

연간 임대료 554억 원인 주류, 담배, 식품 사업권 1차 사업자로 각각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복수 운영이 금지되어 있기에

면세점에 알뜰 사업장을 어떻게 해서든

롯데와 신라가 나눠먹을 수 있는 구조가 되었죠.

그렇기에...

롯데와 신라에 밀린

신세계는 면세점 치킨게임을 위해

나머지 알뜰 사업장을 노리게 됩니다.

두 번 유찰된 면세점 DF3 입찰…신세계 "고민 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31&aid=0000408927

두 번이나 유찰된 면세점 DF3 (패션, 잡화/부티크) 부분이죠.

물론...

자금력이 약한 면세점들은

꿈도 꿀 수 없는 시장이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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