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입법 - 반대만 하는 자유한국당

국회에서 대통령 선거 이후

여당이 되어버린 더불어민주당,

야당이 되어버린 자유한국당, 

야당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의당,

야당에서 보수 색깔을 보여줘야 하는 바른정당은

각자의 포지션에 맞게 그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권여당에서

야당으로 추락한 자유한국당은

더욱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히 일을 하고 있죠.

정우택 "文정부 인사실패, 난맥상 넘어 참사 정도로 심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772532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문재인 정부의 인사 정책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인사실패와 부실검증은 난맥상을 넘어 참사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고 밝혔다. 

정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는 인사는 사전에 치밀한 자체검증을 거쳐 국민이 보기에 적합한 인물을 보내야 한다"며 "그런데 지금까지 보내온 인사청문 대상자는 한결같이 평범하고 상식적인 국민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다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대체 청와대에 사전 검증이 제대로 있기나 한 것인지, 대통령이 불러주는 이름을 그대로 발표만 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며 "많은 국민이 문재인 정부의 부실인사에 실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행은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뒤늦게 검증기준을 강화한다면서 후속 장관급 인사는 일주일째 발표조차 않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인사가 이렇게 늦고 부실한 것은 국민적 탕평이 아닌 코드와 입맛을 우선시하고 보여주기식 인사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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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문회에서

반대만을 외치는 자유한국당의 이런 모습은

우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게 될 장면들입니다.

이건....

과반을 차지 못한 여당의 숙명이자

선거에서 살아남기 위한 야당의 숙명이기 때문이죠.

애초에

국민들 욕을 먹어가면서도

자유한국당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그들의 지지세력 결집과 이익을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음 선거에서 악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되었다면

자유한국당은 이런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을 겁니다.

당연하죠.

지금 이들이 취한 정책들과 움직임은

그들이 수십 년간 집권해온 노하우이자 경험이며

무려...

보수정당을 몇십 년간 이끌어오며

지난 9년간을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던 정당이 바로 그들입니다.

바보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반대로...

애초에 적폐 세력을 개혁한다며

명분을 만들어 놓았던 문재인정부는

자신들의 입장과 이익 그리고 성공적인 정권 마무리를 위해...

야당이 제기하는 각종 의혹들을

뚫고 넘어서지 못하게 된다면 거기까지인...

한계가 가득한 문재인정부가 되고 말 겁니다.

?!?!?!?!

허허...

어찌 보면 참 너무하다 느껴지실 겁니다.

박근혜 전 정부에서

이미 엄청난 [???] 인물들을

국무총리부터 대변인에 각종 장관들까지

핵 폐기물 급을 기가 막히게 올려놓았던 자유한국당과 달리

왜 유독 이번 문재인정부만 인선이 까다로워야 하는건 뭔가요????

라고 묻는 분들이 간혹 있으십니다.

왜 이렇게 지금 민주계열만

까다로워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십니까???

이미 존재하며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는 세력들의 기득권을...

빼앗아 민주계열에서 주장하는 국민들로부터 돌려준다는 행위는

그들보다 몇 배 더 노력해야만 얻어낼 수 있는 정치적인 성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지 못한다면...

애초에 적폐 세력 개혁이라는

멋진 구호는 내세울 필요가 없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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