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국제적 이벤트였던 미일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또 한번 국제 사회 시스템의 기본이
기브 앤 테이크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뉴스와 사회 - 주목해야 하는 미일 정상회담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851
일본 아베총리는
일본이 보폭을 넓힐 수 있는 안보정책을
또 아베노믹스와 환율조작에 대해 미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그 대가로 미국은
8조에 가까운 투자비용과 대미흑자 축소 방침,
미국 내 일자리 지속 창출이라는 약속을 얻어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공통된 이득을
추구하는 미국과 일본이라 할지라도
기브 앤 테이크 법칙을 벗어날 수 는 없죠.
이처럼 이 세상에...
남들이 막 퍼주는 정책...
즉 그냥 얻어 가는 공짜는 결코 없습니다.
언제나 그 대가는 존재하기에...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 법칙에
예외일 수는 없는 게 사실이고요.
'우리 손 잡아요' 워싱턴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id=hot&sid1=148&cid=1064084&iid=35197653&oid=005&aid=0001004187
문 대통령이 국정을 차츰 안정화 시키며
해외로 눈을 돌려 순방에 나서게 되는데
가장 먼저 방문하는 국가는 역시 미국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력을 가장 많이 행사하는 나라이니깐요...
당연히 미국에 방문하는 만큼
외교적인 성과를 국민들에 보이기 위해서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챙길 수밖에 없는데...
맞춤형 ‘선물 보따리’ 푸는 경제인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22&aid=0003187126
29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하는 경제인단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에 대규모 세탁기 공장을 설립하고, SK와 한국가스공사 등은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및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미국 내 공장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LNG 수출을 통한 무역적자 해소를 강조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요구에 딱 맞는 ‘맞춤형 선물’인 셈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 이후 거세진 미국의 통상압력이 완화될지 주목된다.
<<<< 기사 생략 >>>>
당연히 선물 보따리는
새 정부에 협조해야 하는 기업들이
알아서 뱉어내는 수밖에 없죠....
기업들도 기브 앤 테이크니깐요.
특히 이 중에서도
삼성이 빠르게 움직이며
문 대통령이 미국 땅을 밟자마자
미국에 가전공장을 건설한다는 공식 발표를 내보냅니다.
문 대통령 첫 해외순방 계기
투자 의향서 체결이라는 타이틀과 스타트를 끊기 위해서....
머...
이렇게 삼성이 나서는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그룹 총수역할을 했던 이재용 부회장이
현재 구치소에서 법정 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이 매우 크게 작용되고 있죠.
어떻게 해서든
새 정부에 잘 보여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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