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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리고 그저께는

우리가 국회를 주목했어야 했죠.


경제분야, 비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얻어낼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눈을 밖으로 돌려야 합니다.



2월 빅 이벤트인

미일 정상회담이 곧 개최되기 때문이죠.








미ㆍ일 정상회담, 북핵 공조 및 안보협력 확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18768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도발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키로 합의했다. 또 통상 및 안보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 직후 핵과 재래식 전력을 통한 미국의 확고한 일본 방어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국의 영향력 강화, 센카쿠열도(尖閣ㆍ중국명 댜오위다오)의 미일 안전보장조약 제5조 적용대상 확인, 미ㆍ일 동맹에서 일본의 책무 확대, 자유ㆍ공정무역을 위한 규칙에 기초한 경제관계 강화, 미ㆍ일 양자 무역협정 논의 등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회담은 일본이 경제분야에서 양보하고, 미국은 일본에 대한 강력한 안보를 약속하는 구도로 진행됐다. 일본은 대미 무역흑자 축소를 약속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센카쿠열도에 대한 미국의 방위 의무를 재확인했다. 특히 미국이 아태 지역에서 향후 영향력을 강화한다고 명시, ‘중국 견제’라는 미일의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


이런 분위기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도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은 양국 경제 모두에 혜택을 주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상호적인 무역관계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도 “자동차회사를 비롯한 일본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양국은 규칙들에 기초한 공정한 시장을 만드는데 지도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화답했다.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도 70억 달러(8조500억 원)의 대미 투자를 통해 미국에 7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기사 생략 >>>>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미일 정상회담은 매우 중요한 회담입니다.


세계 경제 1위 대국과 세계 경제 3위 대국이

경제적, 군사적, 정치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떤 형식이든 우리나라에게도 영향이 오기 때문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크게 안보와 통상으로 나눠지는데

일단 발췌한 기사부터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안보에서는

미일 동맹 강화로 센카구 열도 (다오위다오) 에 대한

미국 방위 대상으로 확인받는 시그널과 주일미군 방위비 문제 조기 진화

또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에 공동으로 대응하도록 합의합니다.


현재......

일본이 원하는 답을 트럼프 정부에 재확인 받는 셈이었죠.



하지만.....

대신 통상 부분에서는

일본이 미국에 많은 걸 양보하게 됩니다.


일본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 축소를 약속하였으며 

또 70억 달러 (8조 원) 에 가까운 대미 투자를 진행하여

미국에 7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일종의 '선물' 을 준비해왔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트럼프 행정부야... 


자신들이 원하는 요구들을 일본이 들어줬으니..

아베 총리와 이례적으로 미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에 동승하여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위치한 트럼프 별장으로 이동하며 비공식 만찬에 초대합니다.




허허....



이번 정상회담을 언론매체에서는

일본이 원하는 안보를 미국이 지원해주었고

미국이 원하는 경제를 일본이 지원해주었기에

맞교환 정책이 수립되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명백히 일본만 손해를 본 정상회담입니다.






애초에 일본이 원했다고 하는 안보는

일본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미국의 의지와 지시하에 항상 공동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세계 경제 3위 대국인 일본 총리가

일본이 많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이렇게.... 

트럼프 행정부에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까???



물론 그 이유를.....  

이제는 알고 계실거라 믿겠습니다.




왜 그러겠습니까???




이유가 있으니.. 

아베 총리가 저번 트럼프 당선자 신분일 때처럼

발 빠르게 선물 보따리를 챙겨 간거 아니겠습니까???








<뉴스와 사회 - 언제나 발빠른 일본의 행보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언제나 발빠른 일본의 행보' 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바마 정부와 색깔이 전혀 다른 트럼프 정부에 

일본 아베 총리가 이끄는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 를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아베노믹스는

미국이 묵인하지 않으면 진행될 수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트럼프 시대라는 게시글을 작성하며

예측과도 같은 이런 이야기를 말씀드렸을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미국 우선주의의 정책 대부분은

다른 나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정책들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그렇게 진행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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