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고는 예기치 않게 다가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이 중요합니다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후진국 형태의 안전의식을 갖고 있죠.
경제적인 논리에 의해...
“한강 유람선, 기관실 물 찼는데 석 달 가까이 운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6&aid=0010416748
공영방송 KBS 에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한강 유람선을 운영하는 업체가
안전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를 알면서도 운행을 강행했다는 내용을 보도합니다.
물론 운영업체 측에서는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부실하게 운영된 이유를 알고 있죠.
보수작업을 위해
유람선 운영을 멈추게 되면..
또 안전에 대비하게 되면....
비용이 증가되기 때문이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뭐....
안전보다 경제적인 논리가 우선시 되는 한국에서
이런 케이스들은 매번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문제는...
감독하는 기관의 무능입니다.
이런 부분을 감시하고 감독하라고 만든 국민안전처가....
한강유람선은 업체 일정이라는 핑계로 누락시켰기 때문이죠.
만약 언론매체에서...
한강 유람선 부실 운영을 지적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탑승한 시민들은
부실한 유람선을 타고 있겠죠...
사고가 나기 전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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