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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사업은 바보가 아닌 이상

당연히..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손해 보는 장사라면 어느 정도 여지는 있죠.



아마존이 그렇게

미국 온라인 시장을 점령했으니깐요...




그렇기에

우리나라 소셜커머스 3사도

미래의 아마존을 꿈꾸며 동일하게 달리며,

기존 온라인 업체와의 차별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지만....


그들은

아마존이 얻었던 성과인 '시장 지배' 는 커녕

공격적인 마케팅이 발목을 잡으며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막 내리는 소셜커머스 무료배송 전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11&aid=0003066394


소셜커머스 3형제 간에 치열하게 펼쳐졌던 무료배송 경쟁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용부담’이라는 한계에 부딪히면서 무료배송 기준액을 올리는 등 배송비용을 현실화하고 있다. 



<<<< 기사 생략 >>>>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무리한 배송 정책만 내세우다 결국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유통업계에서 배송서비스 질을 높이거나 차라리 단독 상품을 구비에 집중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같이 소셜커머스 3사가 배송경쟁에서 발을 빼고 ‘시간예약(티몬)’ ‘익일도착·감성마케팅(쿠팡)’ ‘최저가(위메프)’ 등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배송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은 실적과 무관치 않다. 쿠팡·위메프·티몬은 각각 지난해 기준 5,653억, 636억, 1,585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 3사의 영업손실 총액은 약 7,900억원으로 2015년보다 손실 폭이 400억원 줄어드는 데 그쳤다. 


무료배송 경쟁이 막을 내리면서 소셜 커머스로 시작한 3사의 정체성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소셜 커머스는 출범 초반 공동구매를 통해 최저가를 실현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학습효과로 고객들이 한 사이트에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쇼킹딜’ 등 특정 딜을 따라 유동적으로 구매하면서 자체 충성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배송 경쟁을 시작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셜커머스의 정체성도 희미해진 데다 무료배송 경쟁력까지 잃은 가운데 다른 온라인 쇼핑몰들과 가격 경쟁이 아닌 상품 구성과 배송 서비스의 질로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소셜커머스 3사가

이렇게 몰락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미국 아마존과는 다른 행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 온라인 시장을 선점한

온라인 오픈마켓을 주도하는 업체들도

엎치락 뒤치락 하며 독주를 하지 못하는 이유죠.



간단한 이유입니다.



미국이 갖고 있는

인구와 시장과 다르게

한국이 보유한 시장은 너무 작다는 거죠.




그러니...

오픈마켓조차 춘추전국시대인데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린 소셜커머스 3사가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허허..


조금 더 간단하게 설명해볼까요...??



왜...


미국을 바탕으로

세계에 진출하고 있는 아마존이

유독 우리나라에만 진출하지 않겠습니까???



일각에서 말하는

결제 시스템에 액티브 엑스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가 국내 시장이

송두리째 아마존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조직적으로 방해해서...????



어느 정도... 

일리있는 말이지만

정확한 정답은 아닙니다.




아마존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아마존의 시스템인

그들이 자랑하는 배송부터

결제 시스템, 상품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우리나라 시장과 인구 비율에 맞지 않기 때문인 거죠.




만약 시장성만 충분했다면..

중국 시장을 탐내는 여러 기업들이

중국 정부에 고개를 숙이며 장사를 했던 것처럼

아마존도 고개를 숙이며 들어와 장사를 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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