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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나 광역시가 아닌 이상

대부분 지역경제는 기업의 실적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면 그 일자리로 인해 고용이 일어나고

고용된 사람들이 소비를 하며 상권이 발생되고 연쇄적으로 경제 발전이 일어나니깐요.



딱...

평택에 건설되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을 예처럼 말입니다.


대규모 시설과 인력이 움직이니 주변 지역에 상권이 자체적으로 만들어지며

이에 자금 또한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지역 소득증진이 일어나고 있죠.



그렇기에...

많은 지자체들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특혜를 제공하려 하는 거죠.


지역 소득증진을 위해서....




반대로....

기업 상황이 좋지 않게 되면

자연스럽게 고용된 인력들도 소비를 줄이게 되며

연쇄적으로 지역경제는 어두운 그림자를 띄게 되죠.



통영처럼 말입니다.







'성동 쇼크' 통영은 지금, 사람도 방도 돈도 빠진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23&aid=0003357002


8일 성동조선해양이 있는 경남 통영 안정공단 인근의 상가 거리. 불 꺼진 식당 입구마다 '임대'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식당 바깥에 붙어 있는 음식 사진은 찢어지거나 색이 바래 있었다. 식당 주인 김모(72)씨는 "식당과 노래방, 호프집 등 20개가 넘는 가게 중 5곳 정도만 빼고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이곳은 2003년 성동조선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상권이다. 성동조선이 한창 성장할 때만 해도 '성동'이 붙어 있는 가게가 수두룩했다. "돈을 쓸어간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장사가 잘됐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가 법정관리 방침을 공식 발표한 이날,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조선소 인근 상가 상당수 문 닫아


월세를 못 내는 곳도 속출하고 있었다. 한 호프집 사장은 "조선소와 협력업체만 보고 장사했는데, 이미 작년 9월부터 월세도 못 내고 있다"며 "조선소가 아예 문을 닫으면 가게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인근 김밥집은 지난해 6월 장사를 접고 나갔지만, 건물주로부터 보증금을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 은행 지점도 지난해 문을 닫았다.



<<<< 기사 생략 >>>>









그 지역을 지탱하는

기업이 무너지면 자연스럽게

그 기업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시스템도 무너지게 됩니다.


당연한 이치죠.



또 이로 인해 이 지역 민심은 흉흉해집니다.



지역 주민들의 소득이 줄어드니깐요.





그렇기에....

정부는 그동안 채권단을 통해

성동조선을 어떻게 해서든 살리기 위해 지금까지 끌고 왔던 겁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끌고 가기가 힘들기에 손을 놓아버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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