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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론매체에선

연준이 금리 동결에 무게가 실린다는 보도를 내보냅니다.


몇번이나 말 바꿨는지는..



<뉴스와 사회 - 오락가락하는 미연준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오락가락하는 미연준' 편에서 언급했고..


왜 금리인상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왜 금리인상을 반대하는지 그 이유 또한



<뉴스와 사회 - 헷갈리는 미연준의 금리인상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헷갈리는 미연준의 금리인상' 에서 언급했습니다.




이제 어제 보도된 기사를 한번 보시죠.







美 제조업 이어 소매판매도 부진…9월 금리 동결에 무게(상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3742243&sid1=001&lfrom=mail


미국의 8월 소매판매가 자동차 구매 감소 영향으로 예상에 못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부진하다는 의미여서 3분기 경제성장률(GDP)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오는 20일과 21일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미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8월 소매판매가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감소한 것이며 전월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7월 소매판매는 0.1%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9% 증가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1% 감소했고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 역시 0.1% 줄었다. 전문가들은 각각 0.3%와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모든 세부 지표들도 예상에 다소 못 미친 셈이다. 

자동차 판매는 0.9% 감소했고 온라인 판매도 0.3% 줄었다. 스포츠 용품 판매도 1.4% 감소했다. 반면 의류 판매와 전자제품 판매는 각각 0.7%와 0.1% 증가했다. 레스토랑 매출도 0.9% 늘었다. 

<<<< 기사 생략 >>>>

RSM의 조셉 브루수엘라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가 이번 분기에 줄어들고 있는 것은 성장률이 3% 이상 반등할 것이란 희망을 꺾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날 발표된 수입물가가 6개월 만에 하락하면서 물가상승률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9월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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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락가락한 예측이 나오죠...???



미 연준은 여전히 금리인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장의 간을 보기 위해 지속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에 자신이 없는거죠..



예측대로 흘러가고 있는 거죠..


반대로 어이없는 기사도

어제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됩니다.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한번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보시죠.




"미국 금리 인상이 두렵지 않은 5가지 이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277&aid=0003828165&sid1=001&lfrom=mail


<<<< 기사 생략 >>>>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이번달에 금리 인상이 되더라도 글로벌 금융시장이 받을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그 이유를 5가지로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첫 번째 이유는 FRB 금리인상이 있더라도 글로벌 저인플레 기조의 본질적 반전은 아니므로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 시나리오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작년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올초에 있었던 주식이 주저앉었던 사태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만 까막득하게 잊었나 봅니다..



이어 “두 번째 이유는 미국 경제의 상대 성장 강도가 약해진 점을 감안할 때

FRB 금리인상이 달러 강세 기조 복원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재밌는 건 이 부분인데

이게 무슨 말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금리 인상 자체가 말 그대로 화폐 유동성을 회수하는 건

당연히 달러가 강세를 보이지만 달러 강세 기조 복원이 의미하지 않는다니..



세 번째 이유는 올해 중국 기업이익 호전, 중국 정부의 강력한 시장 개입 전례 등으로 봤을 때 

중국발 금융 불안 가능성이 축소된 점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 게다가 세 번째 주장은 아예

자기가 주장하는 말 또한 번복되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첫 번째 근거인 금리 인상을 하게 되면 미국 경제의 상대 성장 강도가 약해진다고 말해놓곤


반대로 미국 경제에 상당부분 의존하는 중국에게는 

중국 중앙 정부의 강력한 시장개입 전례를 봤을 때

중국발 금융 불안 가능성이 축소된다고 합니다.



허허...!?!!?



달러화 및 유가 안정화에 힘입어 원자재 수출 신흥국이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정상화 경로를 밟기 시작하면서 신흥국 전체적으로 경기가 회복 중이고 기업이익 전망도 회복 중인 점이 네 번째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원유 수급 균형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가 급락으로 인한 신흥국 신용 리스크 재발 위험이 줄어든 점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FRB 금리인상이 반드시 신흥국에서의 자금 유출을 유발할 것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견고해진 신흥국 경제는 단지 신흥국 자산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선진국 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글로벌 경제 선순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게다가 기가 막히게도

원유 수급 균형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흥국 경제가 견고하다니..


애초에 지난 1년간

서브텍사스유 기준으로 큰폭의 변화는 없었는데..

그럼 작년에 신흥국 경제들은 다 좋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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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린 간단하게 생각만 해도

위 기사가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말대로 

우리나라가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별 영향이 없다면 

왜 언론매체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소식을 뉴스를 통해 매번 보도하겠습니까??


심심할까봐????


그리고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말과 반대로 걱정하겠습니까??


바보라서????



허허...


정말... 

경제전문기자는 

아무나 하나 봅니다..


최소한의 근거도 없고..

그 근거도 부실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