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와 사회 - 지진과 내진설계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2. 19. 11:48




 

대만 강진붕괴 건물 벽에 '양철깡통' 가득부실 '두부시공'논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176229

 

이번달 6일 새벽 4시 대만 가오슝에서는 리히터 규모 6.4 지진이 발생되어

타이난시 9개 건물이 붕괴되고 5개 건물이 기울어지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대로된 내진설계를 갖췄으면 안전했을 그 건물들 중 가운데

언론에 주목을 받게 된게 건물이 있었습니다.

일명 두부건물이라 명칭이 생긴 '웨이관진룽' 빌딩이였습니다.


건물이 옆으로 무너져 붙혀진 '두부건물' 은 

빌딩 골조 규격이 적나라하게 외부에 노출되었는데

철근이 빼곡히 있어야 할 자리에는 얇은 철근과

또 다른 부분에는 양철깡통으로 내부가 가득차 있어

누가봐도 한눈에 부실공사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대만 검찰은 웨이관건설 사장을 즉시 체포하고 부실공사에 대한 조사하게 됩니다.

 


<결코 대만 두부빌딩.. 남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국가라는 인식부터 벗어던져야 합니다.

 

몇일 전 충남 리히터 규모 3.1 지진이 발생된 일부터

한반도에 점점 지진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국가라는 인식으로 

내진설계에 대한 의무화가 상당히 늦어졌고 

내진설계가 필요한 건축물 41200 개중 14400 개만 내진설계가 진행되어

나머지 65% 는 무방시 상태이기에 점점 그 위험성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앞으로라도 혹시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여 신축되는 건물이라도

최소한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어떤 자재로 시공되는지 그 내역을 

공개하는 법안이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있지만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 리뷰>


(클릭 하시면 리뷰한 글로 이동됩니다.) 



비용대비 가격이 높은 내진설계 의무화 이전에 지금 현재 이용하는 건물이

어떤 자재로 건설되었는지 최소한의 정보라도 입주민 혹은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알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번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합니다.



 

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게시글 작성하는데 힘이 납니다.

읽고나시면 한번씩 꾸우욱~ 클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