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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기사 하나를

빠르게 발췌해 왔습니다.



내용은....


유럽의 폭탄

그리스가 과거 구제금융을 받고고

위기는 멈추지 않고 오히려 현재 진행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말이죠.



먼저 발췌한 기사부터 보시죠~







그리스 채권단 갈등에… 그렉시트, 다시 유럽의 뇌관으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3&aid=0003260790


지난달 초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 한 편이 유럽에 또 한 번 그리스발(發) 충격파를 던졌다. 

IMF는 "그리스 부채 규모는 지속 불가능한 상태"라며 "폭발을 막으려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IMF 관계자들은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향후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불참할 수 있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유럽연합(EU)은 즉각 반발했다. IMF·유럽중앙은행(ECB)과 함께 그리스 국제채권단 '트로이카'로 불리는 EU는 "그리스 경제는 회복세에 올라섰다"며 "IMF가 그리스에 대해 너무 비관적"이라고 비판했다.


IMF와 EU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지난 2015년 세계 경제를 불안에 빠뜨렸던 그렉시트(Grexit·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도 재부상했다. 채권단 갈등이 구제금융 중단으로 이어지고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라는 극단적 선택에 내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유로존 생존을 위협하는 먹구름이 유럽 하늘에 드리웠다"고 했다.


그리스 재정 위기는 지난 2010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아일랜드·스페인 등 비슷한 시기에 재정 위기를 겪었던 다른 유럽 국가들이 어느 정도 충격을 이겨낸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그리스는 현재 국제 사회의 구제금융으로 연명하는 신세이다. CNN머니는 "그리스가 또다시 '유로존의 뇌관'이 됐다"고 했다.


◇IMF와 EU, 그리스… "그들은 서로를 믿지 않는다"


그리스는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2015년 채권단과 제3차 구제금융에 합의했다. 오는 2018년까지 860억유로(약 110조원)를 받는 대신, 연금 삭감과 국유재산 매각 등 혹독한 회생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그리스는 작년 말까지 363억유로를 받았다. 그런데도 그리스 위기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그리스 경제 회복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채권단 전망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IMF는 그리스가 추진하는 긴축재정 목표가 실현 가능성이 없고, 향후 부채 규모도 감당이 안 될 만큼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채권단과 그리스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초재정수지 흑자 규모를 2015년 -0.25%에서 올해 1.75%, 내년과 그 이후 3.5%로 키운다는 계획에 합의했다. 하지만 IMF는 "3.5% 목표는 거의 실현 불가능"이라며 "목표를 1.5%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IMF는 또 "그리스 부채는 오는 2030년 GDP 대비 160%로 최저를 기록한 뒤, 2060년 275%까지 폭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스 부채 규모는 2015년 말 현재 GDP 대비 177.4%로 유럽 국가 중 최고이다. 유로존 평균(90.4%)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IMF는 "채권단이 그리스 부채를 대폭 탕감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IMF는 또, 그리스가 지금보다 더 강력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반면, 그리스 정부와 유럽 채권단은 채무탕감 필요성은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도 "그리스가 목표 달성 능력이 있다"고 항변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재정 수입은 전년보다 4.3% 늘었고, 지출은 목표보다 1억3700만유로 더 줄였다"며 "그 결과 8억4000만유로의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 기사 생략 >>>>



하지만, 그리스 위기가 앞으로도 계속 불거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본질적으로는 그리스가 

외화를 벌어들일 만한 경쟁력 있는 제조업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코트라 아테네무역관 관계자는 "그리스는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관광·해상운수 등 3차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전체 GDP 중에서 서비스업 비중이 81%에 달한다"고 말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실업자가 급증한 것도 그리스가 활력을 얻지 못하는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스의 실업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8%였으나 지난 2013년 27.5%까지 치솟았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2013년 58.3%까지 올랐다. 그리스 노동부 관계자는 "작년 12월 말 실업률은 23.0%로 최고점에 비해 약간 낮아졌지만, 여전히 유럽 내 최고"라며 "지난 1월에도 실업자가 3만명이나 늘어 고용시장 불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리스 통계청은 6일(현지 시각) 그리스 경제가 지난해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0.005%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단 간략하게

정리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그리스는

다양한 이유로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경제가 무너지면서

지속적인 유럽연합의 구제금융을 받았지만


8년이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리스 경제 시스템과 늘어나는 부채로

채권단인 IMF 와 유럽연합이 그리스 경제 회복에 대한

접근하는 방식에 의견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IMF 는

지금보다 더 혹독한 구조조정에

그리스 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부채 탕감이 이뤄져한다는 입장에 반면


유럽연합과 그리스 정부는

부채 탕감에는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그리스가 채무이행안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항변하는 상황이죠.




뭐...


어떤 방식이든

그리스의 미래는 아마

앞으로도 쭈우우욱 어두울 겁니다.



왜냐하면 말이죠...

그리스는 이미 경제가 너덜너덜해진 상태이기에

트로이카 (EU, IMF, ECB) 가 원하는 수준의 부채 감축은 말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쉽게....


수익이 발생되지 않는데

부채를 갚으라니 이게 말이 됩니까???




결국...

그리스를 통해 유럽연합에 금이 가지 않도록

그리스가 파산되지 않도록 또 부채를 어떤 형식이든 감면해줄 겁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채무 조정에 대한 대가로

더 강력한 긴축안을 강요하겠지만.....


이미 8년간 강력한 긴축정책으로 그리스 내부는 만신창이가 되어

공공기관부터 연금에 의료나 교육 등 사회 기초 시스템이 붕괴된 상태에서

트로이카가 원하는 긴축안을 수행할 수 있을지는 의문시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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