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사회 - 이랜드, 재무구조 개선 중...??

두 달 전

저는 두 게시글을 통해

이랜드 그룹이 어떤 상황인지 말씀드렸습니다.

뉴스와 사회 - 뿌린대로 거둔 이랜드 그룹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1017

작년 이랜드 그룹에서

근무를 하던 아르바이트생들이

조직적으로 이랜드에 임금을 착취당했던 일들과 그 이유부터....

뉴스와 사회 - 대기업이 미수를...???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1045

유통업의 굴지그룹인 이랜드가 미수를 발행하며

(사실.. 대한민국에 속해있는 기업들은 미수가 관행화 되어있습니다.)

협력사에 대금을 미납하고도 

절대 갑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까지 말씀드렸죠.

결론은...

이랜드 그룹 현금유동성에

문제가 발생되고 있기에 이런 현상들이

지속적으로 언론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지고 있는 겁니다.

만약 현금유동성이나 

그룹 자체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더라면 

관행되고 있는 미수부터 대놓고 임금을 착취하는 행위까지

국민들 눈과 귀에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게 은폐했었겠죠.

어쨌든..

이랜드 그룹은

현금유동성을 확보해야

다가오는 빚 폭탄들을 막을 수 있기에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랜드, 모던하우스 7천억원에 매각…외식사업부 살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743114

이랜드그룹이 '모던하우스'를 사모투자펀드인 MBK파트너스에 7000억원에 매각한다. 지난해 '티니위니'를 중국 브리그라스에 8770억원에 매각한데 이은 두 번째 '빅딜'로 1조6000억원 상당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랜드는 두 브랜드 매각만으로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충분하다고 보고 매각을 검토했던 외식사업부(애슐리 등)는 유지하면서 기업 가치를 키우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비효율 여성복브랜드 매각 검토는 계속 진행한다.

<<<< 기사 생략 >>>>

앞으로 이랜드와 MBK파트너스의 상호 협력은 계속된다. MBK파트너스는 이랜드리테일 유통점(NC백화점·2001아울렛·뉴코아아울렛)에 입점해 있는 모던하우스에 대해 향후 10년 동안 입점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이랜드는 수용했다.

이랜드는 다만 미래성장성이 저조한 여성복브랜드 매각 논의는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랜드는 싱가포르 사모펀드로부터 여성복브랜드 EnC 등에 대한 판권인수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해외사모펀드가 EnC 중국 사업 인수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지난해 9월 티니위니 매각 관련 기자간담회에서비효율 브랜드를 선별적으로 정리하는 시스템을 항시 가동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랜드 고위 관계자는 "단 2개 브랜드 매각만으로 1조6000억을 거둬들여 그동안 키워 온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랜드리테일 상장과 지주사 체계 완성 등 기업 구조 선진화 방안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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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췌한 기사 내용처럼

MBK 파트너스에 모던하우스를 7천억 원에 매각하여

그나마 빚에 쪼들리는 이랜드 그룹에 숨통을 티어주었습니다.

만약 이번 매각 성과가 없었더라면

보험으로 들어놓았던 큐리어스파트너스 사모펀드에

이랜드 그룹의 부채를 해결해 줄 열쇠인 이랜드리테일의 지분 69% 를

약 6천억 원에 매각했어야 했을지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랜드 그룹은

6월 19일날 상환해야 하는

부채 3천억 원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하니깐요.

결국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이랜드 그룹의 이번 매각 성과는

그룹 자체적으로 숨쉴 구멍을 만드는데 성공적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급하게 매각하는 형식이 아닌 이랜드 그룹에서

남아있는 대어 중 하나인 이랜드리테일이

프리 IPO (상장 전 지분투자) 로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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