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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둔다" 라는 

속담이 가장 어울리는 기업이 있습니다.



대기업이면서

사회적인 의무는 나몰라 한...

아르바이트생 임금 체불로 논란을 일으킨 그 기업..



이랜드 그룹 말입니다.







<뉴스와 사회 - 이랜드의 이유있는 임금체불...??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이랜드의 이유있는 임금체불...??' 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랜드 그룹이 매출 5조 원을 일으키는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법을 어겨가며 

절대 갑으로 군림하면서 힘없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임금을 주지 않는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기가 막히고 치졸한 행위를 대놓고 진행했었습니다.



물론....

이랜드 그룹 재무사정이 좋지 않으니

줄이고 줄이다 결국 종업원 임금까지 건드렸다는 핑계는 

어디까지나 기업 입장에서 좋게 표현한 겁니다.




만약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대놓고 임금을 착취하는 행위를 하고 있었겠죠...





그런데....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게 됩니다.



허허...


여론이 매우 악화되어버린 탓에

이랜드 그룹 재무구조 개선안이 먹구름에 휩싸여있기 때문이죠.








"빚 줄이려다 경쟁력 약화될수도"…이랜드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366&aid=0000365124


이랜드그룹이 올해 공모주 시장의 대어 중 한 곳으로 꼽히던 이랜드리테일에 대한 기업공개(IPO)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1년 연기했다. 이랜드는 확보된 기간 동안 재무구조를 개선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강등된 신용등급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최근 임금 체불 문제로 논란을 빚은 이랜드파크를 이랜드리테일에서 완전히 분리해 상장에 걸림돌이 될 만한 요소를 제거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이번 기회에 이랜드파크를 이랜드월드 밑으로 보내 지주사 체제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랜드 계획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재무구조 개선 과정에서 이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했다. 상장에 따른 경영 간섭을 꺼리는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성향이 복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 “급한불 끄자”…리테일 지분매각 택한 이랜드


이랜드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말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2018년 상반기 중 이랜드리테일 IPO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규진 이랜드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상무)는 “우선 프리 IPO(pre-IPO)로 이랜드리테일의 지분 50% 이상을 매각해 총 6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랜드가 리테일 지분매각 카드를 들고 나온 건 이랜드리테일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유한 재무적투자자(FI) 하모니에이앤지제일차가 오는 6월 19일 상환 만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해 상반기 중 IPO를 실시해 FI에 대한 투자회수를 진행했어야 하지만, 상장 일정을 1년 미룬 만큼 대안책을 꺼내든 것이다.



<<<< 기사 생략 >>>>



시장은 미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이랜드리테일 상장의 중요성과 그룹의 계획 자체에 대해서는 공감의 뜻을 나타냈지만, 재무구조 개선 과정에서 이랜드 본연의 경쟁력이 힘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말 부채비율이 315%까지 치솟았다. 차입금이 자본보다 3배 이상 많았다는 의미다. 이에 한국신용평가는 이랜드월드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한 단계 낮추고, 이랜드리테일의 기업어음·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도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이랜드그룹은 부동산과 티니위니 등을 매각해 올해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을 240%까지 낮춘 상태다. 이규진 상무는 “프리 IPO와 부동산 추가 매각, 비수익 브랜드 매각 등의 작업을 계속 진행해 올해 말 부채비율을 200%로 낮추겠다”고 설명했다. 매각 대상이 될 비수익 브랜드는 한국과 중국쪽 패션사업 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채비율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지만, 이를 위해 이랜드가 보유 브랜드를 계속 처분하고 있다는 점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최우석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3실장은 “티니위니 브랜드와 사업 매각을 통해 재무적으로 차입금이 감소하고 유동성 위험이 완화됐지만, 그만큼 사업적으로는 영업이익 창출능력이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부동산·브랜드 매각 작업이 이랜드가 원하는 수준 만큼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IPO가 예상과 달리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매각하는 이랜드리테일 지분을 도로 떠안을 수 있다는 부담감도 존재한다.


정혁진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이랜드월드는 유입 자금 대부분을 이랜드파크 인수에 써야 해 실제로 이 회사에 남겨질 돈은 거의 없다”며 “부동산이든 뭐든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녹록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평소 IPO를 꺼려온 박성수 회장의 성향도 잠재적 위험요소로 언급된다. 그간 이랜드그룹 계열사 수십곳 가운데 상장한 회사가 이월드(084680)하나뿐이었던 점도 박 회장의 성향과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이랜드그룹은 2004년과 2008년 이랜드리테일·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의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이력이 있다. 2014년에도 투자자들에게 이랜드리테일 상장을 약속했다가 세 차례나 연기했다.


이에 대해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이랜드리테일 지분의 50% 이상을 투자자들에게 넘기는 건 자사에 의해 IPO가 취소되는 상황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IPO 가치가 최적인 시점에 상장을 완료하도록 하는 의무조항을 둬 늦어도 올해 말에는 상장예비심사를 재개하고, 내년 상반기 중 IPO를 끝내겠다”고 설명했다.








발췌한 기사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이랜드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대로라면

그룹의 자금줄 역할을 해야 하는 이랜드리테일에 대한 기업공개 (IPO) 가 

올해 5월에 추진되어 최대 2조 가량의 자금을 확보해서 그룹 부채를 낮춰야 했었는데...


작년 하반기에 터진 외식, 레저를 담당하는 

자회사 이랜드파크의 임금체불 사건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거래소에서 

상장예비심사 결과를 아직도 내놓지 않게 되어 일정이 꼬여버렸고



이랜드 그룹은 

시장을 안심시키기 위해


6월 19일 상환해야 하는 3천억 원을...

이랜드리테일 상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이랜드파크 분리를 위해 2천억 원 (추정) 의 자금을...


올해 총 5천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프리 IPO 로 

이랜드리테일의 지분 50% 가량을 매각하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허허...



아르바이트생들을 

피눈물 나게 만들더니

이랜드 그룹도 이 때문에 피눈물 나게 생겼습니다.



결국 속담처럼 

뿌린대로 거두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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