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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시리아 내전 사태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진행 중입니다.


시리아란 나라에 세계 각국이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죠.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세계 패권국가 미국과

중동의 판도를 쥐고 싶어 하는 러시아가 대립이 문제의 근원이죠.







‘셈법’ 다른 강대국들, 시리아 사태 더 복잡하게 만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4&oid=032&aid=0002854032



■ 러시아 대 미국

러시아는 유럽에 언제든지 출격할 수 있는 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시리아 내전에 개입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러시아는 지중해를 면한 시리아 북서부와 남서부에 각각 공군·해군기지를 구축하며 1차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해 1월에는 타르투스 해군기지에 전함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2배로 늘리기로 하고, 7월에는 흐메이밈 공군기지를 향후 49년간 더 쓰기로 시리아와 합의했다.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를 말리기는커녕 동구타에 알카에다 연계 조직이 반군이라는 이름으로 활개친다며 시리아의 공습 재개에 명분을 만들어줬다. 러시아는 테러조직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협력하는 세력들은 휴전 예외 대상으로 둬야 한다며 유엔 휴전 결의안에 조건부 합의했다. 동구타 주요 반군인 ‘자이시 알이슬람(이슬람 군대)’과 ‘파일라크 알라흐만(라흐만 부대)’은 휴전 결의를 이행하되 정부군 공격을 받는다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를 비난하는 미국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다. 대테러전 명목으로 쿠르드족 민병대를 지원하고 간간이 공습작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내내 지상군 투입을 머뭇거렸고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싸움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앞세웠다. 시리아 사태 장기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내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문제를 알고도 방치하고 있던 셈이다. 시리아 정부군이 명목상으로는 많은 영토를 회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부 무장군벌세력에 자치권을 주고 떠넘기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미국이 잇속만 챙기려 들며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정부는 대테러전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에서 지난달 쿠르드족이 주축인 약 3만명 규모의 국경보안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국경보안군 창설은 시리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척후병 삼아 러시아·이란의 군사적 움직임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본다. 하지만 의도와 상관없이 쿠르드족 세력 확장을 극도로 경계하는 터키로 하여금 군사작전을 벌이게 해 전선만 더욱 복잡해졌다.



<<<< 기사 생략 >>>>









앞으로도...

시리아 문제는 말씀드린 것처럼

장기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미국은 미국대로 러시아를 중동에서 견제하기 위해 

시리아 문제에 개입할 수밖에 없는 상태고...


러시아는 또 러시아대로 마지막 중동의 교두보인 시리아를

아무 이익 없이 그대로 내려놓는다는 건 어려운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제사회에 인도주의는...

힘과 정치의 논리 앞에 무력해진다는 걸 증명하는 장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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