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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애널리스트 보고서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4. 29. 09:25


 

상반기 경제 이슈는

단언컨데 우리나라 해운업계와 조선업계 위기설이 차지할 겁니다.

 

폴리틱은 작년부터 줄곧 이들 기업들의 위기를 강조했습니다.

빚으로 연명하는 기업들의 결말은 항상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블로거인 폴리틱에 비해

프로라 불리는 애널리스트는 어떨까요?

 

 



 

이번에도 제구실 못한 애널리스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9&aid=0003721406

 

지난 22일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전격 신청할 정도로 회사 경영 상태가

악화된 상태였지만 이 같은 위험성을 미리 경고한 애널리스트는 거의 없었습니다.

올 들어 한진해운의 총 11개의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10개 보고서가 중립 또는 보유 의견을

키움증권의 1개 보고서만 오히려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지금 와서 보면 기가 막히지만..


왜 이런 예측을 금융 지식이 상당한

애널리스트들이 보고서로 올린 걸까요?

 



 

생각해보면 정말 간단합니다.


애널리스트들도 증권회사에 소속되어있는 월급쟁이인데

증권회사가 망해버리면 누가 월급을 주겠습니까?

 

증권회사가 망해버리면 그들도 결국 실업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건전하던 오히려 덜 건전하던

그리고 위기에 빠지던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고 매수하도록 권유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현대상선·한진해운 회사채 투자자들 '3조원대 손실폭탄' 우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353980


투자는 결국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당연한 겁니다 이건.. 

애널리스트들은 추천만 할 뿐 책임은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폴리틱은 매번 이야기합니다.

만약 언론매체에서 권유 및 주장하는 투자가 정확하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미 전부다 부자가 되었어야 한다고..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많은 부와 풍요로움을 주었지만

모두가 풍요롭게 살 수는 없습니다.

부는 항상 절대치이기에 부자가 있으면 반대로 가난한 자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를 나누는 건 결국 무엇일까요?

 

남들보다 앞선 정보와

그걸 판단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보를 얻는 수단과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신문 구독을 추천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