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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스업계 총파업 압박으로

정부는 버스 요금을 인상하는 방침을 굳 칩니다.

 

버스가 멈추면 그 분노는 어디로 향할지 뻔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정부는

지자체의 협조 또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죠.

버스는 준공영제로 인해 특정지역 지자체의 지원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버스 요금도 인상하자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전액 지원은 지자체나 정부나 어렵다고 난색이니깐요.

 

왜냐...

여기에 투자할 돈은 없다는 겁니다.

 

 

 

 

'총파업' 앞둔 버스업계…정부 해결책은 '요금인상'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361900

정부가 참 애매하게 되었습니다.

 

주 52시간 주장할 때 정부는

일을 많이 하는 시간에서 일을 주 52시간으로 줄여

줄어드는 시간만큼 임금이 줄지만 그 대신 삶의 질 향상과 저녁 있는 삶을 보내고

그 과정에서 줄어든 일 하는 시간만큼 인력을 뽑아내자 라고 생각했을 텐데...

 

 

정작 실행해보니 정부 예측과는 다르게 

줄어든 시간만큼의 임금은 보장해달라고 하고 있으니...

 

임금 받는 사람들 입장에선 저녁 있는 삶보단

그 시간을 희생해서 돈을 더 받는 걸 원하고 있으니깐요.

 

 

이미 주 52시간이 강제적으로 적용된 상태에서

일을 했으면 모르겠지만 과도기적인 상황이니 이런 문제들이 발생되는 겁니다.

 

 

 

 

 

 

어쨌든 한가지 확실한 건

지금 버스기사들의 처우개선은 확실히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버스라는 교통수단에 시민들이 이용하는 빈도까지 생각하면

안전성이 확실하게 확보되어야 하는데 그에 반해 버스기사님들의 휴식시간과 대우는....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니깐요.

 

 

 

물론....

이 모든 건 다 돈이 들어갑니다.

그게 문제니 지금 정부나 지자체 그리고 버스업계에 시민들이 다 싸우고 있는 것이고요...

 

그놈의 돈돈돈돈...

 

돈이 문제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