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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롯데월드타워 안전성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5. 16. 16:41


 

 

 

롯데월드타워.

 

이명박 정부 때 엄청난 로비로 공군 참모총장 경질과

15 혼성 비행단 예비 기지 활주로를 비트는 강수까지 두면서

여론의 압박에도 묵묵히 만들 정도로 

롯데월드타워는 롯데그룹의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이 모든 게 이명박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의 하나였습니다.

 

얼마나 기업 친화적이었냐면..

롯데월드타워를 위해서 군사보안상 가장 중요한 성남공항 (15 혼성 비행단)

활주로 방향을 옮긴 것부터 서해안 방어를 위해 만든 공격부대인 KA-1 부대 이전까지..

국가 안보에 중요한 시스템을 송두리째 바꿨습니다.

 

한편으론 롯데그룹의 로비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우격다짐으로 만든 롯데그룹의 야심작

롯데월드타워는 과연 안전할까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롯데월드타워가 부실 건설의 온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에서는 위험한 타워로 인식되어 있고

잠실 자체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타워로 인하여 공포 지역으로 둔갑되어 있습니다.

 

이지경까지 만들어진 건 롯데그룹의 불통이 한몫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에 발생된 사건사고에 대해서

언론매체를 통하여 충분한 해명과 대응을 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에서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 되었건..

오늘 롯데월드타워에 대하여 포스팅 한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정말 롯데월드타워는 안전한 걸까?




 

폴리틱은 항상 생각을 간단하게 합니다.

간단하게 하면 뭐든지 답 또한 간단하게 나오기 때문이지요..

 

애초에 롯데월드타워는 555m 높이에

평균 풍속 55m/s 최대 풍속 80m/s를 저항하기 위한 내풍 설계

그리고 리히터 규모 최대 9 이상 지진에도 버티게 설계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여기서입니다.

롯데건설이 건설부문을 맡았지만

문제는 초고층 건물 설계 기술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초고층 전문 건축설계업체인 KPF 가 설계를 맡았고

미국의 LERA 회사는 롯데타워의 구조 설계 및 구조 안전성 점검을

또 고층건물에 대한 바람 문제는 캐나다 RWDI 회사가

건물 외벽 커튼윌은 일본의 릭실이 컨설팅은 미국의 CDC

마지막으로 위성측량시스템 장비는 스위스 레이카사가

콘크리트 거푸집은 오스트리아 도카사가 맡았습니다.



롯데건설 초고층 콘크리트 수직압송기술선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038926

 

한마디로 이 기술 빼고는

롯데건설은 건설 하청 역할만 했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롯데건설 단독으로 저지른 사업이었으면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았겠지만..

세계 유수의 회사들이 참여한 덕분에 [???]

이제는 롯데월드타워 건물은 안전한 건물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롯데월드타워에 문제가 발생되면

설계부터 참여한 외국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로 가득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답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