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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베네수엘라 물가 상승률 137만 %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5. 30. 10:15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자신들의 지난해 물가 상승률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선 상상 그 이상의 숫자가 나왔죠.

 

지난해 물가 상승률이

무려 13만 프로....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이 3% 이하에서

움직인다고 해도 욕을 먹어가며 지켜가는 판국인데

정말 미친 숫자라고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화폐가 값어치가 아예 없어진 거니깐요.

 

 

 

그런데....

이 수치도 애매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과 IMF 죠.

 

 

 

 

 

 

그들은 지난해

베네수엘라 물가 상승률 계산을

무려 137만 % 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마어마한 수치죠.

 

 

말 그대로 지폐 뭉치들을

수레에 끌고 가야 생필품을 살 수 있다는 거니깐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핵심.

 

 

그렇다면...

베네수엘라 사람들은 지폐를

수레로 짊어가며 살아갔을까요????

 

 

 

아니죠...

아무리 지옥이라 할지라도

그곳도 사람이 사는 동네이니 다 물품을 어떻게든 거래하고 살아가며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달러' 그리고 '유로화' 가 지금의 베네수엘라 화폐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저 미친듯한 살인적인 물가는

베네수엘라 공식 화폐인 볼리바르 를 기준으로 잡은 것이고

달러로 기준으로 잡으면 저 물가 상승률이 나올 수가 없으니깐요.

 

 

달러는 기축통화에 안전자산에 속해있는 데

생필품이 아예 사라진 거면 모를까 실생활에 사용하는데

 

저런 몇십만 물가 상승률이 가능하겠습니까???

 

 

 

 

정리하자면...

저 살인적인 미칠듯한 물가 상승률은

베네수엘라 공식 화폐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이야기이고

시장에서 사용 중인 달러나 유로화 물가 상승률은 이와는 다르다.

 

그렇기에 화폐가 위태위태하거나 불안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한다???

 

'안전자산' 을 찾아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zjW8Qw4T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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