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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굴복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미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불법 이민 문제 해결을 촉구하라며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든 상황에서 멕시코는 미국의 이런 압박에

반발보다는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합의에 이를 것이라며 낙관했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저렇게 대놓고 압박을 가하는데

아무일 없다는 것처럼 회담을 이어간다는 것 자체부터....

 

이미 게임은 끝나있다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어쨌든...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멕시코 수입품에 대해 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오는 10일 이전에

양국이 합의에 도달할 것 같다며 언론들을 통해 입장을 밝힙니다.

 

멕시코 대표단이 미국 관리들과 접촉했다며

"대화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라는 표현까지 사용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정리하자면...

멕시코는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굴복하며 [???]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번 언급하는 이민 이슈에 대해 이득을 멕시코에서 얻어낼 수 있게 되었고요.

 

 

물론...

협상은 10일 진행되니

그전에 변수가 생겨 상황이 뒤바뀔 수도 있겠지만

미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폐기해버린 나프타 (북미자유무역협정) 로

멕시코가 강력 반발을 했지만 나중엔 알아서 서명하면서 굴복하는 것처럼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입니다.

 

미국과 멕시코의 질서가 확실하게 서있으니깐요.

 

 

간단하게...

나프타는 자신의 정치적인 기반 확보 (러스트벨트) 를 위해

미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어필로 2018년 USMCA (US, MEXICO, CANADA) 개편하게 되는데

미국의 강요로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금지되면서 캐나다, 멕시코는 중국과 FTA 사전연구를 취소할 정도였으니깐요.

 

 

 

결국...

뚜껑은 열어봐야 하는 것이고

우린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보면 되는 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H1KkmxnX7Ts

 

 

대부업 이자를 내린다는 게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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