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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장바구니 물가 '초비상'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9. 3. 21:04






벌써 추석이 다가옵니다.

시간 참 빠르죠...


그런데 이번 추석은

직장인들에게는 하나의 힐링과도 같은 날이 될 겁니다.

운이 좋게도 주말과 겹치지 않아

12, 13일 만 휴가를 내면 무려 9일 연휴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집안일을 하지 않는 사람의 의견일 뿐..

차례와 각종 행사를 담당하는 여인들에게는 

최장 9일에 가까운 연휴는 가혹한 날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안일과 가계를 대부분 담당하는 여인들은

더 웃지 못하는 일이 있었으니..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미친 듯이 오르고 있습니다.







"추석 상차리기 무서워요"…장바구니물가 '초비상'(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277&aid=0003819853


한 언론매체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물가협회의 조사 자료를 들어 장바구니 물가가 작년보다 올랐다고 보도합니다.


지난 1일 기준으로

시금치 1kg 은 전년 동기보다 150% 오른 2만 2734원

배추 1포기도 전년 동기보다 168.1% 오른 7754원

무 역시 전년 동기보다 52.1% 오른 2775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자본주의 법칙상 공급량과 수요량 법칙으로

특정 품목이 생산량이나 출하 문제로 올랐다면 

반대로 공급량이 충분한 쌀, 두부, 계란은 전년보다 저렴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석 장바구니 물가 기준법은

28개 품목의 가격을 합산한 형식으로 발표하는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전통시장은 7.2% 오른 22만 3천 원..

대형마트는 8.8% 오른 31만 6천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소득은 정체되어 있는데 물가는 올랐다..???

점점 더 먹고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 되어가는 거죠..



하지만 정부는..







8월 소비자물가 0.4% 상승… 16개월래 최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4&aid=0003700733


소비자물가는 넉 달째 0% 인데

추석 장바구니 물가는 8% 올랐다..???


이상하지요...??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뉴스와 사회 - 소비자 물가 0%?!?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소비자 물가 0%?!?' 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정부 주장과는 반대로 물가가 오르는 왜곡되는 현상들이 지속적으로 밝혀져도 

정부는 절대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인정하는 순간

금리를 올려야 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