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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민영화..

상당히 재밌게 흘러갑니다.



<뉴스와 사회 - 4전 5기만에 성공??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4전 5기만에 성공??' 에서 설명했지만

우리은행은 예보 (예금보험공사) 가 갖고 있는 지분의 30% 를

한 번에 매각하는 방식에서 4 ~ 8% 씩 쪼개서 판매하는 형식으로 민영화를 추진합니다.


왜냐하면 30% 씩이나 인수할 인수 주체가

현재 우리나라 금융업계에서는 더 이상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우리은행 주식을 신규로 4% 취득한 주주에게

사외이사를 1명씩 추천할 수 있는 권한과 행장 선임 등 경영상의 주요 결정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폭넓은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우리은행 지분에 메리트를 더합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시장에서 매력이 없는 우리은행에

관심이라도 가져주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우리은행 인수전은

정부가 추진한 대로 뜨거운 [????] 반응이 나타납니다.




한화생명 "우리은행 인수전 참여 검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004&oid=374&aid=0000110417


우리은행 지분 참여에 한화생명부터..



교보생명, 우리은행 인수전 뛰어들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262646


교보생명에...



국민연금, 우리은행 지분 확대하나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79738


현재 우리은행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까지..

우리은행 지분참여를 검토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리은행 지분 참여를 검토한 기업들 중에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실제 인수 경쟁에 참여하는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계획은 누구나 언제든지 너무나 쉽게 

말과 언론 보도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마치 우리나라 대통령이 해외 정상회담에서 MOU 난발을 하는 것처럼...



허허..


그리고 오늘 언론매체에

재미난 기사 하나가 보도됩니다.

기사를 발췌해왔습니다.


한번 보시죠.







[단독] 정부 “우리은행 지분 매입에 협조하라”…빅3 보험사에 요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366&aid=0000341165


◆ 은행 지분 매입 협조 요청한 정부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가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입과 관련해 일부 금융회사나 사모펀드 등에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런 협조 요청에는 대형 생명보험회사들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 기사 생략 >>>>

정부가 은행이나 증권사가 아닌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한 것은 보험사들의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들의 운용자산은 올해 상반기(6월말 기준) 603조21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573조4503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동안 29조7656억원이 늘었다. 보험사들은 이중 국공채‧회사채‧주식 등 유가증권에 465조245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 생보 빅3 투자는 미지수

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생명보험사들은 아직 결정을 미루고 있다. 한화생명은 오는 22일 이사회에 우리은행 인수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며 “이사회 안건에 상정할지 안할지 아직 논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입이 이사회 안건에 상정된다 해도 8명의 이사진(사내이사 3명‧사외이사 5명) 중 과반이 찬성해야만 지분 매입이 가능하다.

교보생명도 우리은행 지분 매입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아직 원론적인 차원에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이지 구체적으로 지분매입을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게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추석 전후가 돼야 우리은행 지분 매입에 참여할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4년 정부의 우리은행 매각과정에 참여를 검토하다 최종 입찰에 불참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은행 지분 매입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은행 지분을 취득하는 문제는 터부시될 정도로 아예 검토를 안하고 있다”며 “이는 삼성의 모든 금융계열사가 공통적으로 세운 확고한 방침”이라고 했다.

◆ 中 안방보험·MBK파트너스 등 큰손 저울질

중국 안방보험의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입 여부도 금융권의 관심사다. 일단 안방보험은 경영권 지분에 관심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매각 주관사를 통해 입수된 정보로는 현재까지 안방보험이 소수지분 매입에 대한 의사가 있다는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았다”며 “안방보험은 우리은행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의 지분을 원하고 있지 소수지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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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시장에서는

얼마나 매력이 없는 매물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오죽하면 보험사들에게 

지분 참여하라고 정부가 압박을 넣겠습니까..